[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다채로운 예능 감각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가 이상민에게 생애 첫 소개팅을 주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이상민에게 “민경이 지인 중에 괜찮은 친구가 있어”라는 말로 시작해 이상민의 생애 첫 소개팅을 주선했다. 김준호는 떨려 하는 이상민에게 “그게 뭔지 알아 형? 설렘이야”라고 연애 선배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김준호는 이상민이 과거 이야기를 꺼내자 “룰라 얘기 절대 하지마”라고 훈수했고, “향수 좀 뿌려. 이거 지민이가 선물해준 건데 지민이가 내 몸에서 맨날 이 냄새만 났으면 좋겠대”라고 자신만의 연애 비법을 코치하기도. 또 김준호는 이상민의 소개팅 성공을 위해 활기찬 응원, 긴장 풀이용 장난으로 환상의 케미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지난주에 이어 이상민, 탁재훈과 ‘이상민의 판타집 in 제주’에 함께했다. 올해 17년 만에 빚 청산을 앞두고 있는 이상민의 집을 알아보던 중 김준호는 560평에 보증금 2000만 원, 월세 20만 원의 1+2 초가집을 보곤 깜짝 놀랐다.
김준호는 이처럼 제주도에 부푼 꿈을 꾸고 있는 이상민에게 “노천탕 만들려면 몇천 들어”라는 걱정 담긴 말을 전하는가 하면, “채무자, 채권자 이런 사람들이 안 오겠다. 못 찾아”라며 탁재훈과 함께 상황극을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결국 김준호는 이상민의 새집은 찾지 못한 채 차 위 텐트 속에서 낭만을 꿈꾸며 새집 원정대는 마무리됐다.
이처럼 김준호는 이상민에게 다정하지만, 장난꾸러기 같은 동생의 모습으로 '미운 우리 새끼'를 이끌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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