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건우가 이상형을 밝혔다.

9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김건우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김건우 등장에 "현재 대한민국에서 핫한 사람 중에 한 명이다"고 소개했다. 신동엽은 김건우에게 "혹시 '더 글로리' 배우들과 단톡방이 있나"고 질문했다.

김건우는 "실제로도 너무 친하다"며 "좋은 기사 나오면 서로 공유해준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김건우 씨가 '더글로리 촬영 중 송혜교 씨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고 하던데 어떤 뜻이냐"고 묻자 김건우는 "송혜교 누나 때문에 힘든 거 전혀 없었다"며 "첫 촬영 첫 씬이 떡볶이 집에서 갈등을 겪는 씬이었는데 너무 어렵고 긴장되는 장면이었는데 '떨지말고 편하게 해라'라고 존댓말로 말해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날 하필 누나랑 하는 첫 씬이어서 유난히 떨렸던 것"이라고 했다.

김건우는 부모님에 대해 "주변에 자랑을 하신 것 같더라"며 "특히 아버지는 제가 악역을 많이 해오다 보니 악역을 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셨는데 이번엔 너무 좋아하시더라"고 하면서 '더 글로리'를 언급했다.

이어 "이유는 너무 잘 돼서 그러신건데 이런 악역이면 괜찮다더라"며 "그리고 식당에서 같이 밥 먹으면 아버지가 진짜 이모님이 고기를 구워주실 때 '보검이는 좀 착하더나' 막 이러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건우는 "누나는 제가 '미우새' 나간다고 하니까 '네가 어떻게 거길 나가냐'고 묻길래 스튜디오로 간다고 하니까 '네가 나갈 자리는 아닌것 같다'이러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김은숙 작가가 직접 캐스팅 했다는 말에 "전 진짜 몰랐다"며 "코멘터리 영상을 찍는데 알았고 '이 친구요' 이렇게 적었다던데 영광이었다"고 했다.

아울러 애교가 많다는 김건우에게 서장훈은 "누나들 하고 사귀었냐"고 한 뒤 몇 살 연상까지 괜찮냐 했다. 그러자 김건우는 "사실 엄마 만큼은 좀 쉽지는 않고 10살 차이까지는 괜찮다"고 했다. 이어 "순하시고 화가 많지 않으신 분이 좋다"며 김다미가 이상형이라 했다.

그런가하면 이상민은 김종국, 김종민과 만나 식사 시간을 가졌다. 식사 도중 김종국과 김종민은 이상민에게 소개팅 어떻게 됐냐고 물었다.

이에 이상민은 "진심이 아니었으면 안 나갔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상민은 "그날 그분한테 문자가 왔는데 아직까지 답장을 안 했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문자를 읽어 본 김종국은 "진짜 여기에 답을 안했다는 거냐"며 "이정도면 그냥 끝난거 아니냐 정신병자냐"라며 분노했다.

이상민에게 온 소개팅녀의 문자에는 "선물 주신 소금 엄마한테 잘 전달 했고 이제 집에 도착했는데 남은 와인으로 오늘 마무리 하려 한다"며 "위스키 즐겁게 드시고 푹 쉬시라"고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

이에대해 이상민은 "어떻게 보낼 지 못 정했다"며 "너무 괜찮은 분이 나의 상황을 다 알고 오시니까 답장을 보내기 역부족이었다"고 해명했다.

이말에 김종국은 "그분을 이해시키지 않고 형이 그런 사람이라는 걸 이해하기만을 바란다는 건 이기적이다"고 했다. 김종민은 "여성 분이 상처받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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