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국악을 하다 '팬텀싱어4'에 도전한 김수인이 노래 중간에 국악으로 하는 비트박스를 선보인 파격적 무대로 MC 전현무부터 6명의 심사위원 전원을 사로잡았다.
7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4’ 5회에서는 4중창으로 가는 첫 관문인 ‘2:2 듀엣 대결’이 펼쳐졌다. ‘2:2 듀엣 대결’의 첫 포문은 노현우와 서영택, 신은총과 림팍이 열었는데. 신은총 림팍의 '바주카총' 팀이 562점으로 우승하면서 노현우와 서영택은 탈락 후보가 됐다.
두번째 대결은 이승민과 김수인의 '화개장터' 팀과 진원과 김지훈의 '진지맛집' 팀의 대결이었다. 우선, 이승민과 김수인이 'River'로 선공에 나섰다. 김수인이 무대에 등장하자 심사위원 김정원은 "저 친구가 머리에 남더라, 오늘까지 잘하면 입증이야" 라고 말하며 김수인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였다.
이어 이승민과 김수인이 'River' 무대를 선보였는데, 김수인은 중간에 한국말로 작창을 하고, 목소리로 국악 악기 소리를 흉내내는 비트박스를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심사위원석에서 '브라바' 라는 호평의 소리가 쏟아졌고, 대기실에서 무대를 지켜보던 다른 참가자들도 "역시 김수인, 최고점 나올거 같은데 다음 사람 어떡해" 라고 말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MC 전현무 또한 "제가 예언합니다, 이 곡 원작자인 비숍브릭스 공식계정에 영상 올라간다" 라고 말하며 찬사를 보냈다.
후공에 나선 '진지맛집'은 "나는 하나도 안 쫄린다" 며 마음을 가다듬고 'cose' 로 무대를 꾸몄다. 이들의 무대 또한 너무도 훌륭했기에 심사위원단 전원은 고민에 빠졌다. 김문정은 "이 팀은 아쉽다, 두 팀 중에 한 팀 떨어져야 되잖아" 라며 탄식했다.
우선 윤종신은 이승민과 김수인의 '화개장터' 팀을 향해 "팬텀싱어가 왜 만들어졌는지 그 취지에 가장 적합한 무대를 두 분이 보여준 것 같다" 며 극찬했다. 그는 "리듬 좋았고 톤 좋았고 두 분의 하모니 좋았다" 라며, 이승민을 향해서는 "이 사람 단순히 바리톤이 아니고 대단한 싱어구나" 라는 칭찬을, 김수인을 향해서는 "나중에 4인조 활동을 하더라도 솔로 활동을 보고 싶은 싱어다, 김수인이 할 수 있는 건 어디까지일까" 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진지맛집'을 향해서는 "곡이 너무 좋은데요, 이탈리아 감성이 한국인 감성에 맞는 것 같다 두 분은 꼭 같이 하셔야 할 거 같다" 라며 칭찬했다.
규현은 '화개장터' 팀을 보며 “거장이 함께하는 무대 같았다” 라고 칭찬했고, 특히 김수인을 향해서는, "미치셨고요, 가둬두고 노래만 시키고 싶어요" 라는 사심 담긴 심사평을 남겨 웃음을 줬다.
심사 결과. 이승민 김수인의 '화개장터는 583점을 획득했다. 심사위원 점수 중 최저점이 96점었으며, 규현에게서는 100점 만점에 99점을 받았다. 576점을 받은 진원과 김지훈의 '진지맛집' 팀은 좋은 무대를 펼쳤음에도 탈락 후보에 놓이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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