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엄정화, 김병철에게 아찔한 관계 역전이 시작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연출 김대진·김정욱, 극본 정여랑, 제작 ㈜스튜디오앤뉴, SLL, JCN) 측은 7일 20년차 부부 차정숙(엄정화 분), 서인호(김병철 분)의 극과 극 분위기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집에서는 다정한 부부, 병원에서는 살벌한 두 사람의 이중생활이 어떤 다이내믹한 이야기를 펼쳐낼지 궁금해진다.

공개된사진 속 차정숙, 서인호 부부의 반전 분위기가 흥미롭다. 전공의 과정을 포기하고 가족을 위해 헌신했던 차정숙. 그런 차정숙을 버티게 한 것은 남편 서인호의 애정이다. 하지만 어느 날 문뜩 차정숙에게 불어 닥친 변화는 부부의 관계에도 뜻밖의 폭풍을 불러온다.

병원에서 포착된 두 사람의 살벌한 분위기는 이 변화를 짐작게 한다. 남편 서인호가 외과 과장으로 있는 병원에서 파란만장한 레지던트 1년차 생활을 시작한 차정숙. 서인호가 던진 물음에 고개까지 숙인 차정숙의 눈빛엔 당황스러움이 역력하다. 부부라는 사실을 숨긴 두 사람이 한 병원에서 어떤 이중생활을 펼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엄정화는 “김병철 배우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 촬영장에서 항상 든든했다. 서로 연기에 대해 상의도 많이 했었다”라며 신뢰를 드러냈다. 김병철은 “십여 년을 함께 산 부부 사이를 연기하기 위해 서로 배려하면서 호흡을 맞췄다”라면서 “엄정화 배우가 정숙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낸 덕분에 집중할 수 있었다”라고 연기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

‘닥터 차정숙’ 제작진은 “아내 차정숙의 반란이 불러올 관계 역전은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엄정화, 김병철 배우의 완벽한 ‘티키타카’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오는 15일(토)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