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장항준이 아내 김은희를 언급했다.
8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장항준, 안재홍, 정진운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항준은 영화 '리바운드'의 손익분기점이 160만 명이라며 제작비가 70억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최하 200만명은 들 것"이라고 했다.
장항준은 "5년 전에 준비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아무도 투자를 안 하겠다는 거다"며 "프로농구 얘기면 모르는데 고등학교 지방 얘기니까 누가 보냐 이건데 그래서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그러다 재작년에 전격적으로 진짜 큰 호구를 만났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너무 감사한 회사에서 투자를 하겠다고 영화 사업을 새로 시작하려 충무로의 19편 시나리오를 검토 했는데 만장일치로 '리바운드'를 택하셨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나도 함정인가 싶어서 대표님을 만났는데 대표님이 '우리는 영화로 돈을 벌고 싶은 게 아니라 진짜 좋은 영화면 좋겠고 젊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하셨다"고 했다.
또 장항준은 아내 김은희를 언급하기도 했다. 김은희 작가가 대본을 공동 집필했다면서 보통 감독 이름이 먼저 나오지만 김은희 작가부터 이름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또 작가에는 '수리남'을 집필한 권성휘 작가도 있다고 전했다.
장항준은 "권성휘 작가의 초고를 받았을 때 너무 괜찮은데 좀 더 실화에 가깝게 고쳐야겠다 싶었는데 김은희가 읽어본다고 하길래 본인이 꼭 해야겠다면서 고쳐본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속으로 '이게 웬 떡이냐'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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