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결혼 말고 동거' 방송화면 캡처
채널A '결혼 말고 동거'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3인 동거 커플이 등장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실제 커플들의 밀착 동거 스토리가 공개됐다.

새로 등장한 커플은 3명이서 함께 인터뷰에 응해 관심을 모았다. 동거녀는 남자친구와 자신의 여동생과 함께 동거 중임을 밝혔고, 동거 3개월 차에 접어든 세 사람은 운동 등 관심사가 비슷했다.

동거 후 불편한 점을 묻자 동거녀의 여동생은 “가장 싫다. 씻고 나와서 바지를 입고 나와야 하는 게 싫다. 본가에 있을 때도 그렇고 집에 있으면 바지를 잘 안 입고 돌아다닌다. 아무리 편해도 오빠니까 바지를 갖춰 입는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동거녀는 “베트남 출장을 자주 가는데 오빠 사라지자마자 바로 팬티만 입고 다니더라. 2주 동안 꿋꿋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둘이 살 때는 기본 착장이 빤스였다”라고 덧붙였다.

동거남은 동거녀의 여동생에 “그러면 너도 가운 입어라. 나도 원래 혼자 살 땐 자유로운 의상으로 살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혼자 살다 보니까 자유롭게 입었다. 같이 살게 되다 보니까 걸치는 게 서로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서 가운을 애용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나도 남동생이랑 같이 살아서 진짜 불편했다. 습기 꽉 찬 데서 바디로션 바르고 축축하고 입고 나와야 하고”라고 공감했다.

이용진은 갑자기 “수혁 씨는 약간 이미지가 정장입고 나올 것 같다. 정장에 와인잔 들고 나올 것 같다”라고 상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혁은 “가운 같은 걸 사봤는데 한 번 입었나?”라고 솔직히 말했다. 동거녀는 “나는 상관 없는데 엄마가 걱정이 많아. 우리 셋이 사는 상태가 독특하긴 하잖아. 엄마가 옷 좀 잘 입고 다니라고. 성별이 다른 사람이랑 살다 보니까 더 조심해야 될 부분들이 있다고”라며 어머니의 걱정을 전했다.

한편 ‘결혼 말고 동거’는 요즘 커플들이 선택한 사랑의 형태 ‘동거(同居)’, 지금 이순간 뜨겁게 사랑하며 살아가는 실제 커플들의 24시간 밀착 동거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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