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영수가 황당한 첫인상 투표에 놀랐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14기 솔로들의 첫만남과 첫인상 선택이 그려졌다.

솔로나라 14번지에 첫 번째로 모습을 보인 영수는 "결혼정보회사와 지인 소개, 소개팅 앱을 통해 거의 100명을 만났다"며 “어머니 입장에서는 아들이 마흔이 넘었는데 아직도 미혼이니 집에서도 압박이 심했다”고 했다. 직전 연애에서 상처를 많이 받았다는 말에 MC들은 모두 그가 솔로나라에서 인연을 찾기를 응원했다.

매번 독특한 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광수’로는 이번에도 범상치 않은 캐릭터가 등장했다. 장교로 군 제대 이후 경찰 공무원을 거쳐 노무사로 일하고 있는 이력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선물을 공수하느라 퀵서비스를 부르는 그의 모습이 예고돼 흥미를 자아냈다.

상철은 본업 외에 친구가 운영하는 영어학원에 지분도 가지고 있는 골드미스터였다. 그는 “결혼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땐 어릴 때라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 피했다”며 “이제는 나이가 들면서 보는 것도 많아지는 것 같다”고 결혼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일곱 번째 남자 경수가 등장했다. 훤칠한 경수가 야구선수 출신이라는 말에 “그래서 몸이 좋았구나”라고 고개를 끄덕이던 MC들은 그가 10년동안 프로야구 투수였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매 기수마다 ‘영숙’이라는 캐릭터에 관심이 갔다”던 경수는 가위바위보에 져 여자 출연자들의 마중을 가지 못하게 되자 “’영숙’ 캐릭터가 좋은데”라며 못내 아쉬워했다.

여성 출연자는 여섯 명이었다. 모두 한자리에 모인 솔로들이 각자 숙소를 찾아 흩어지던 때, 경수가 "여자분들 이거 끌고 갈 수 있나"라며 폭설이 쏟아진 데다 짐이 많은 여성 출연자들을 걱정하자 이이경은 "그렇죠"라고 반가워했다. 그러나 영호는 "그거 갖다주면 우리는 뭐가 되냐"며 핀잔을 줬고, "갖다 주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영수의 동조에 영식은 "아니에요, 너무 해줘도 부담스러운 거야"라며 말렸다.

경수와 영수는 소신대로 짐을 들고 여자 숙소로 향했고 영호, 영식은 "우리 둘만 안 들어줘", "우리가 짜장면 멤버 되는 거 아닌가"라며 내심 불안해했다.

이러한 가운데 솔로들의 첫인상 선택이 그려졌다. 영수는 자신이 옥순, 정숙, 현숙에게 표를 받았다는 것을 모른 채 옥순을 선택했다. 옥순의 부모님과 통화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당황해 하기도. 영수는 옥순의 아버지와 통화를 하며 예의 바르면서도 매끄러운 대화를 보여줘 점수를 땄다.

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SBS Plus, EN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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