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소영, 오상진 가족이 해외 여행을 떠났다.
16일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에는 '김먹방 하러 해외여행온 뚜아... 띵그리 흑역사 생성 [쿠알라룸프르 & 싱가포르 여행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소영은 공항 오는 내내 오상진의 잔소리로 두통을 호소했다. 딸 수아는 유모차를 타고 있었다. 김소영은 "둘이 여행을 갔을 때는 항상 1시간 이상 여유가 남아서 빈둥거렸는데 아이와 함께 오니 비행기 뜨기 10분 전 수속을 마쳤다. 비행기 못탈 뻔 했다"고 급박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싱가포르에 도착한 김소영은 "큰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수아가 비행기 화장실에서 물 내려가는 소리를 듣고 완전 깜짝 놀란거다. (못 참을까봐)10년 늙은 것 같다"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면서도 "갑자기 공기가 따뜻해져서 설렌다"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새벽 1시 반이 넘어서야 쿠알라룸푸르 호텔 도착한 김소영, 오상진 가족은 아침에 조식을 먹으러 이동했다. 호텔에는 특이하고 낯선 음식이 많았다. 수아는 역시나 새로운 음식을 먹지 않았고 가져온 김과 햇반으로 끼니를 때웠다.
이후 가족은 말레이시아에서 지인 가족과 만나 시간을 보냈다. 구정 연휴라 말레이시아 전통을 직접 체험해보기도.
다음으론 작은 농장 방문했다. 김소영은 "원숭이가 내 머리에 똥을 싸서 트라우마가 있다"면서 수아와 함께 동물들을 보고 무서워했다. 결국 김소영은 수아도 엄마 때문에 동물을 무서워할 까봐 오상진에게 맡기고 멀리서 지켜봤다.
김소영은 "저는 수아한테 이런 동물원을 꼭 보여주고 싶었다. 아빠가 차분히 동물들을 보여주니까 수아도 진정하고 감상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작은 동물들은 무서워하지 않았다"고 안심했다.
김소영, 오상진 가족의 호텔은 도심 한가운데 있는 시티뷰였다 해외에 와도 업무는 해야하기 때문에 일할 수 있는 공간이 꼭 있어야 한다고. 김소영은 "저는 여행에서 쇼핑은 많이 하지 않고 숙소는 마음에 드는 곳을 고르는 편이다. 문제는 부부끼리 오면 숙소를 좋은 곳으로 했을 때는 여기서 차도 마시고 고요함을 즐길 수 있는데(아이랑은 못 한다)"고 웃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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