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표예진이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16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표예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모범택시'로 사랑 받은 표예진이 등장하자 신동엽은 "부모님께서 딸 자랑을 많이 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표예진은 "자랑하는 건 못봤다"며 '자랑을 많이 안하시는 것 같고 특히 아버지가 더 조심하시는 것 같다"고 했다.
또 신동엽은 "표예진 씨가 '모범택시'를 통해 이제훈, '청춘월담'을 통해 박형식과 호흡을 맞췄는데 더 만나고 싶은 배우는 누구냐"고 했다. 그러자 표예진은 "이분들이 저를 만나고 싶을지 모르겠다"며 "저는 '모범택시'에서 김도기랑 너무 사이가 좋기 때문에 조금 더 이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박형식은 좋은 친구다"라고 말하며 이제훈을 선택했다.
이에 표예진은 이제훈에 대해 "이상형이라는 말을 옛날에 했는데 막상 현장에서 만나니까 좀 민망하더라"고 했다. 신동엽은 "이제훈이 자신이 이상형이라는 걸 알고 교만한 표정 같은 걸 짓지는 않았냐"고 물었고 표예진은 "나한테 알고 있다는 티는 안 내는데 나 혼자 너무 민망하다"고 답했다.
한편 김종국은 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양재진, 양재웅 형제를 만나 상담을 했다. 우선 그림을 그려야 했고 김종국의 그림을 본 양재진과 양재웅은 김종국 그림에 강박이라는 게 강하게 보인다고 했다.
정리정돈 강박이 있는 김종국에 양재진은 "이런 사람들은 통제에 대한 욕구가 있다"며"나를 포함한 내 주변 사람들, 환경, 상황을 내가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놀랍게도 김종국은 자신의 아버지의 이런 성격이 싫다며 "아버지 때문에 어머니가 고생하는 게 너무 싫어서 나는 안 그러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성을 만나 연애할 때 과할 정도로 잘해주는 편이다"며 "내가 그렇게 보일까 봐 그런 것 같다"고 했다.
아울러 김종국은 "근데 전 물욕이 없다"며 "얼마 버는지에 대한 개념도 없고 그냥 번다. 나 자신이 아닌 미래 가족을 위해 버는데 어느 시점이 오자 뭘 위해 사는 건지 현타가 왔다"고 토로했다. 이에 양재진은 김종국 같은 성격이 쉬면 죄책감이 들고 불안해지는 성격이라며 계획적으로 쉬는 연습을 하라고 조언했다.
이처럼 김종국이 강박적인 성격에 대한 정신과 상담을 받는 가운데 표예진은 "제가 상담받는 줄 알았다"며 "저도 청소나 정리에 대한 강박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표예진은 이어 "완벽주의도 조금 있고 계획에서 변수가 생기는 걸 싫어한다"며 "친구들이 표예진 또 청소한다인 '표또청'이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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