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남호연 부터 최성민 까지 화려한 입담을 뽐내 눈길을 끈다.
22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문세윤, 황제성, 남호연, 최성민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호연은 "문세윤, 황제성, 최성민은 소속사가 있어서 옷을 회사에서 갖다줬다"며 "근데 나는 옷이 집으로 와서 입고 나온 뒤 오피스텔 앞에서 담배를 피웠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갑자기 뒤에서 '야이 XX XX야 담배 안 꺼?"라고 하더라"며 "교복을 입고 있었기 때문이었는데 그래서 '아는 형님' 때문에 그런다고 했더니 '아는 형님이 누군데 이 XX야'라고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사람들이 과장된 것 아니냐고 의심하자 남호연은 "나는 코미디만 하고 그래서 개그맨들이 얘기하고 분위기 좋으면 '짰지?' 그런 건 없어져야 한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모두들 계속 의심했고 결국 남호연은 "그럼 나는 노냐 뭐라도 뱉어야 될 거 아니냐"라며 "사실 '아는형님' 부분만 붙였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호연은 또한 '아는형님'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몰래카메라인 줄 알고 믿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호연은 "작가님이 연락이 왔는데 너무 디테일하게 얘기하시더라"라며 "그래서 속이는데 '돈 많이 줬나 보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하면 최성민은 "원래 공개 코미디 하다가 예능에 초대받으면 엄청 기쁘다"며 "서장훈으로 따지면 프로 농구 하다 NBA 연락 온 느낌이라 할 수 있고 설레고 가족들도 행복해했다"고 섭외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성민은 "양세찬한테 전화가 와서 '아는형님' 나가냐 하더라"며 "근데 양세찬이 나보고 '잘되면 일이 늘어나는 데 안되면 줄어들거야'이러더라"고 했다.
최성민은 "그래서 작가님한테 '아는형님' 안나가겠다고 했는데 생각해 보니 내가 하는 프로그램이 '코미디 빅리그' 밖에 없어서 끊길 일이 없으니 밑져야 본전이니까 그냥 맘 편히 나가기로 했다"고 했다.
그러자 황제성은 최성민에 대해 "대전에서 웨이터 할 때 얘기해달라"며 "손님 팁으로 B사 자동차까지 몰았던 얘기 있잖냐"라고 폭로해 최성민을 당황케 했다.
이어 최성민은 민경훈에게 "나 기억 안나냐"며 "제대하고 첫 스케줄을 나랑 했을 거다"고 했다. 이어 "그때 연예인 게임 롤 대회 기억나냐"며 "내가 개그맨 팀, 민경훈이 가수 팀이었고 그 당시에 가수 팀이 강력한 우승후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성민은 "상금이 2천만원 정도였다"며 "나, 양세찬, 양세형은 게임 수준이 낮았는데 가수 팀에 우리가 이겼었다"고 했다. 최성민이 "그러자 민경훈이 키보드를 뽑더니 인사 없이 나가버렸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민경훈은 "군대에서 2년 동안 대회에 나가려고 준비했는데 졌다"며 "있을 필요가 없어서 그랬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최성민은 "나갈 때 쓰레기통도 뻥 찼다"며 "오늘도 또 뻥차고 나갈까 봐 걱정이다"고 했다.
그러자 김희철 역시 "나도 예전에 장동민 형 PC방 게임에서 졌다"며 "그때 단체 사진 찍은 거 있는데 모자를 눌러 쓰고 찍었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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