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문영미가 전 남편의 외도와 부동산 사기로 불면증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코미디계의 대모, 문영미가 일상을 공개했다.
문영미는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등을 겪었다고 밝히며 불면증까지 있다고 고백했다.
문영미는 "원래도 일 때문에 불면증이 있었다. 일 끝나고 새벽 2시에 통닭에 맥주 딱 먹고 들어가서 자는 게 일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영미는 "습관을 바꿔보려고 했는데 부동산 사기를 당해 집 한 채를 날렸다"며 불면증을 고치지 못한 이유를 고백했다.
문영미는 "결혼 생활 13년만에 일이 터졌다. 어느 날 집에 우편물들이 잔뜩 왔다. 뜯어 봤더니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뭐 이런 거였다"고 말했다. 이어 문영미는 "전 남편한테 '살림 차렸냐?' 하니까 뭐라고 소리치더라. 그런데 다른 여자랑 바람 나서 살림 차린 것이더라. 내 인감 가지고 다 산 것들이었다"고 밝혔다.
공개된 일상에서 문영미는 잠들지 못했다. 불면증을 오래 겪었다는 문영미는 수면안대까지 쓰며 노력을 기울였으나 새벽에 잠이 들었다.
문영미는 겉절이, 오이소박이 등 요리를 시작했고 집에 문영미 언니 문군자 씨가 방문했다. 문영미 언니가 5년 전 유방암으로 인해 요양병원에 있을 때 문영미는 정성 가득한 요리를 해서 요양병원에 가져갔다고 밝혔다.
문영미는 겉절이, 오이소박이 등을 요리했지만 수육만 먹었고, 이를 본 문영미 언니가 고기만 먹지 말라고 잔소리하자 "고기는 고기만 먹는 거다"라며 남다른 철학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돌아가신 어머니의 레시피인 고추장미역국을 먹다가 어머니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문영미는 "돌아가시기 전 라면을 다섯개씩 끓여놓고 저 먹으라고 해놨다고 하시더라"며 "라면을 끓여놓고 깜박해서 또 라면을 끓였던 거다"라며 돌아가시기 전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렸다.
문영미는 혼자 사는 것의 단점에 대해 "수술하고 나 혼자 운전하고 올 때 이건 아니다 싶더라"고 설명하며 울컥했다.
문영미는 언니와 사진관에 방문했다. 문영미는 "마지막 사진을 남기고 싶다. 요즘은 영정 사진이라고 안 하고 장수 사진이라고 한다더라. 마지막까지 잘 준비했다는 말을 듣고싶다"고 말했다.
문영미는 "언니는 죽으면 없다. 언니는 시신 기증을 신청해놨다. 남은 나는 어떻게 되는 건가. 그래서 나 혼자만이라도 (언니 사진을) 간직하고 싶었다"며 사진을 찍은 이유를 밝혔다.
스스로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라는 패널들의 말에 문영미는 "영미야, 고맙다. 그리고 잘 살아줬다. 앞으로 남은 삶도 남을 배려하고 사랑하고 그러면서 살아. 죽는 날까지 제발 건강하고 씩씩함 잃지 말고 퍼펙트하게 라이프를 즐기며 살자. 고마웠어, 수고했어"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문영미가 건강을 위해 시서스를 먹는다고 밝혔다. 이에 전문의들은 좋은 습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의는 "초고도비만은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질병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현영과 오지호는 놀란 모습을 보였다.
전문의는 "시서스는 인도 고대 의학서에 약용 식물로 등재돼 있다. 관절염 치료제로도 쓰인다. 식욕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지방 분해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며 "시서스 투여 후 지방세포 크기가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와 체중 감소와 체지방량 감소가 된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고 시서스의 다이어트 효과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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