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김숙이 소개팅을 한 남자 2명이 다 좋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홍김동전'에서 김숙이 두 남자와 소개팅을 진행했다.
김숙의 소개팅임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은 본인들이 더 떨려했다. 멤버들은 김숙의 소개팅에 진지하게 임했다. 주우재가 "여기서 잘되면 신혼여행 따라가도 되냐"고 묻자 김숙은 "경비도 대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작진 80명도 가능하냐는 질문에 김숙은 "일단 연애까지만 하겠다"고 대답을 회피했다. 장우영은 "다같이 만들어낸 거잖아요"라며 장난쳤다.
김숙과 멤버들은 소개팅 의상을 골랐다. 첫 번째 의상은 흰색 원피스로, 멤버들의 반응이 좋았다. 두 번째는 블랙 수트로, 평소 김숙의 스타일에 가까웠다. 세 번째 의상은 카우걸 의상이었다. 카우걸 의상에 주우재는 "장난치지마. 사람 인생을 걸었는데"라며 제작진들에게 화를 내 폭소를 자아냈다. 네 번째 의상으로 한복이 나오자 조세호는 "죄송한데 원하는 게 뭐냐. 소개팅을 원하냐, 분량을 원하냐"며 제작진에게 따져 웃음을 자아냈다.
다섯 번째로 바이크 의상이 나왔다. 멤버들은 의외로 괜찮아했다. 조세호가 "너무 보이시하지 않냐"고 아쉬워했다. 마지막으로 백숙 의상이 나와 웃음을 선사했다.
주우재는 "남자분들한테 여자로 어필하려면 원피스가 좋다"며 원피스를 선택했다. 이어 주우재는 "예전에 좋아했던 게 원피스에 라이더 재킷 매치하는 것이었다"며 새롭게 코디했다. 장우영 역시 주우재 의견에 동의했고 소개팅 룩이 흰색 원피스에 라이더 재킷을 걸치는 것으로 결정됐다.
소개팅 남자 1호 희중은 42세로 연극 및 뮤지컬 제작과 떡볶이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자신의 첫인상이 어땠냐고 묻는 희중에게 김숙이 "선해보이셨고, 익숙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시에 따라 "배우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희중은 김숙 첫인상에 대해 "묘한 느낌이 들었다. 이미지는 알고 있는데 (직접 만나니) 묘했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진도를 나가야 한다며 과한 지령을 내렸지만 멤버들이 김숙의 소개팅을 성공적으로 끝내기 위해 홍진경이 지시하는 것을 다 반대했다.
희중은 "이성으로서의 김숙씨가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그럼 내일 집으로 놀러가도 돼요?라고 말하라"며 과한 지시를 내려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희중이 "김숙씨는 웃는 게 매력이시다"라며 칭찬을 건넸다. 희중은 떡볶이를 좋아하는 김숙을 위해 떡볶이를 만들었다. 희중이 적극적으로 다가가자 홍진경은 "요즘엔 밤엔 유독 외롭다고 말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멤버들은 경악하며 홍진경의 무전기를 뺏었다.
희중이 김숙에게 구체적인 이상형을 묻자 김숙은 "나이가 드니까 구체적인 이상형이 없다"고 대답했다. 장우영이 "남자분 마음에 들면 누나 오른쪽 머리 한 번 넘겨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오른쪽 머리카락을 넘기며 남자 1호에 대한 호감을 보였다.
패셔너블한 남자 2호 영웅이 등장했다. 패션업에 종사하는 남자 2호는 김숙처럼 캠핑이 취미였다. 남자 2호는 "홍진경씨랑 같은 동네 주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진경 언니네 갈 때 집에 놀러가도 되냐고 해라"라고 과한 지시를 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숙은 "그쪽 동네 갈 때 연락해도 되냐. 거기 맛집 많은데"라고 살짝 바꿔서 질문했다. 이에 남자 2호 영웅은 "당연하다. 저랑 같이 가자"라고 대답했다. 김숙이 "거기 줄 서는 맛집 많더라"라고 말하자 남자 2호는 "제가 줄 서드리겠다"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김숙이 영웅에게 이상형을 물었고, 영웅은 "대화 잘 통하는 사람이 좋다"고 답했다. 이에 김숙은 "딱이네요"라며 자신도 대화 잘 통하는 사람을 원한다고 말했다.
영웅이 김숙에게 드립 커피를 만들어 주며 주변 정리를 하자 김숙이 "정리 좋아하시냐"고 물었다. 영웅이 "정리 좋아하고 잘한다"고 대답하자 김숙은 "제가 정리를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영웅이 "제가 정리해드리겠다"고 호감을 표했다.
김숙은 영웅에게 "요리 잘하시냐"고 물었다. 영웅이 "잘한다기보다는 직접 해 먹는다. 양식, 한식 다 좋아한다. 요새는 찌개, 반찬 직접 해 먹는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숙은 "제가 찾던 사람이다"라며 호감을 표했다. 멤버들은 남자2호에게 푹 빠졌다. 멤버들은 김숙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궁금해 했다.
영웅은 "저희 동네 오시면 제가 자주 가는 숲 스팟 있는데 거기 가자"고 제안했고 김숙은 "지금 가야 되는데. 한 번 꼭 가겠다"고 대답했다. 이어 김숙은 "저 장박 바꿔야 되는데 한 번 놀러오세요"라고 말했다.
최종 선택의 시간이 됐다. 희중은 "눈을 보면 알지 않냐. 순수하게 바라봐주셨다. 둘만의 대화를 해보고 싶다"고 애프터 신청을 했다. 영웅은 "제가 생각했던 모습을 간직하고 계셔서 되게 좋았다"고 애프터 신청을 했다.
두 사람에게 애프터 신청을 받은 김숙은 두 사람과 애프터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주우재는 "나 공개 양다리 처음 본다. 어느 정도는 비밀로 해야 되는 거 아니냐"며 황당해 했다. 이어 주우재는 "신선하다. 양다리를 이렇게 당당하게 하니까 안 나빠보인다"고 말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나 이런 생각 든다. 이 두 분만 괜찮으면 (양다리) 못할 건 없지 않냐"고 말해 폭소를 선사했다.
남자 1호, 2호는 두 사람 다 만나보고 싶다는 김숙의 의견을 받아들여, 김숙은 두 사람 모두와 실제로 연락처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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