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서진이네' 인턴 뷔가 '박 부장' 박서준을 뛰어 넘으려다 패배를 맛봤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에서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뷔가 바칼라르에서 마지막으로 가게 영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매출 만 이천 페소를 목표로 장사에 임했다.
장사 8일차여서 그런지 멤버들은 요리에 있어서는 훨씬 능숙했지만, 손님이 몰려오자 버거워했다. 특히 정유미는 김밥과 덮밥 파트를 맡고 있었는데, 두 가지 메뉴의 중복 주문이 많아지며 박서준에게 SOS를 칠 수 밖에 없었다. 박서준은 뒷 주방을 뷔에게 맡긴 채 정유미의 곁으로 수시로 뛰어가, 요리를 도왔다.
뷔는 박서준에게 "핫도그만 꽂아놓고 가라" 고 부탁하곤, 혼자서 핫도그를 튀기고, 라면을 끓이며 뒷주방을 이끌어갔다. 틈틈이 설거지를 하는 것도 인턴 뷔의 몫이었다.
요리를 하던 중, 뷔는 외국인 손님들이 자신을 알아보는 일이 생기자 매우 기뻐했다. 손님은 마침 잠깐 바깥에 서 있던 뷔에게 다가와 "BTS 뷔 맞죠?" 라고 물었고, 뷔는 대답 대신 시크하게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였다. 무덤덤해보이던 그는 그러나, 뒷 주방에 들어가자마자 '다이너마이트'에 맞춰 춤을 추며, 손님들이 자신을 알아 본 것에 대해 기쁨을 표했다. 그는 "잠깐 꿈을 꿨다, 가수가 되는 꿈" 이라고 말하며 서진이네 인턴인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더니. "저는 꿈이 있어요, 서울에 돌아가서 가수가 되는 꿈. 복숭아 축제에 나가고 싶어요" 라는 엉뚱한 멘트를 던져 박서준을 웃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만 이천 페소를 달성하기 위해 강행군을 이어갔다. 뷔는 "근데 이거 방송 보고 우리 팬들 다 우실 것 같은데,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애가 갑자기 요리를 배운다고 하니까" 라고 팬들을 떠올렸고. 박서준은 "그 정도까진 아니다" 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박서준도 지쳤는지, 뷔가 선우정아의 '도망가자'를 BGM으로 요청하자 "음악이 딱이다" 라며 동조했다. 뷔는 연신 '도망가자'를 따라부르며 도망을 꿈꿨다.
잠시 뒤, 뷔는 박서준 앞에서 핫도그 만들기에 도전하게 되었다. 소시지에 밀가루 반죽을 감는 뷔를 보며 박서준은 "너무 거칠다, 부드럽게 해. 너 이래서 서울 가겠니?" 라고 혼냈고. 뷔는 승부욕 넘치는 눈빛을 하며 "나오는 걸 봐야죠" 라고 말했다. 뷔가 만든 핫도그 두 개와 박서준이 만든 핫도그 하나가 나란히 튀김기에 들어갔다.
시간이 흐른 뒤, 뷔는 핫도그 세 개를 튀김기에서 꺼내들고는, 예쁘게 만들어진 박서준의 핫도그를 보며 좌절했다. 그는 "진짜 완벽하다, 박서준" 이라고 한탄하며 자신의 패배를 인정했다. 그리고 이 날, '서진이네' 멤버들은 아슬아슬하게 목표액 만 이천 페소를 달성했다.
한편, 이 날 방송 말미 tvN '서진이네' 측은 다음 주, '서진이네' 미방영분 및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것을 예고했다. tvN '서진이네' 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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