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미얀마 아내, 한국인 남편의 갈등이 눈길을 끈다.

1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미얀마 인플루언서 아내와 한국인 매니저 남편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은 "한국에서는 셀럽이라고 불리는데 SNS 팔로워가 140만 정도 있다"며 "실제로 팬 사인회도 한다"며 아내 찬찬을 언급했다.

이후 아내와 남편은 아내 제자 결혼 상담을 하게됐다. 먼저 아내는 남편에게 "가서 하던 대로 하지 마라"며 "장난치지 말고 웃기려고 하지 말라는 뜻이다"고 강조했다.

아내는 제자 커플을 만나 국제결혼에 대한 팁을 나눠주며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때 남편은 갑자기 "지금 제 친척들이랑 아내 친구들이랑 예쁘다 싶으면 다 SNS 친구가 되어있는데 그만큼 얼굴 예쁜 것 중요하다"고 말해 분위기를 이상하게 만들었다.

이후 남편은 "그런 자리에서 아내가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드는 거다"며 "그런데 아내가 너무 싫어한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아내는 "학생들 앞에서 나를 망신시킨다"며 "미얀마에서 선생님은 부모님과 같고 난 공인인데다 선생님인데 날 무시하면 날 망신 시키는 행동이다"며 분노했다.

아내는 남편에게 "난 공인이고 내 책과 영상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이다"며 "행동 하나, 말 하나라도 신경 써서 얘기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남편은 자꾸 공인이라는 말이 듣기 싫다 했지만 오은영은 "찬찬씨는 공인이 맞다"며 "공인은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있고 영향을 끼치는 사람을 의미하는데 찬찬씨가 스스로를 공인이라고 하는 것은 미얀마라는 조국을 대표하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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