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선영이 전도연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4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김선영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선영이 등장하자 신동엽은 '일타 스캔들'을 언급하며 "우리 프로그램 시청률이 꽤 오랫동안 탄탄하게 갔는데 '일타 스캔들' 때문에 흔들렸다"고 말했다.
이에 김선영은 "전 잘못한 게 없다"며 "저한테 그러지 말고 전도연한테 사과를 받아라"고 했다. 이어 전도연에 대해 "대본 첫 리딩 날 전도연 선배님이 들어오시는데 빛이 나더라"고 했다.
이어 "대놓고 보면 불편하실 것 같아서 훔쳐봤다"며 "그런데 내 타이밍을 놓쳐서 옆에서 황보라가 나를 툭 쳐서 봤더니 심지어 내 대본을 넘기지도 않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서장훈은 "김선영은 대다수가 엄마 역을 했다"며 '응답하라 1988'의 고경표, '편의점 샛별이'의 지창욱,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정소민의 엄마 역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이 중에 그래도 본인이 생각할 때 제일 호흡이 잘 맞았던 친구는 누구였냐"고 물었다.
김선영은 셋 중 지창욱과 호흡이 가장 잘 맞았다며 "고경표랑 할 때는 드라마를 찍는 게 처음이라 정신이 없었다"며 "근데 지창욱이랑 할 때는 코미디였고 티키타카가 잘 맞았고 이 친구가 눈물도 잘 흘리고 웃긴 것도 너무 잘하니까 너무 재밌더라"고 했다. 이어 "지창욱이랑은 지금도 연락한다"며 "저는 꼭 다시 한 번 더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아들로 만난 배우 중 러브라인으로 다시 만나고 싶은 배우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선영은 "러브라인으로 어떻게 만나냐"며 "누가 시켜주겠냐"면서 이모나 고모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선영은 "그런건 김희애 같은 톱스타나 하는거다"면서도 누가 캐스팅을 해주면 어떻냐는 질문에 "그럼 감사히 열심히 할 것"이라 개 웃음을 자아냈다. 김선영은 또 남편이 4살 연하라면서 "우린 둘다 집안 정리를 안하는데 13살 딸이 그나마 제일 잘 치운다"고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팽현숙 최양락 부부와 김지민, 김준호 커플이 함께 여행을 갔다. 팽현숙은 김지민이 운전하는 모습을 보고 "이 집도 여자가 운전을 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김준호를 향해 "미니 최양락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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