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터로또' 캡쳐
TV조선 '미스터로또'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박성온과 황민호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가창력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지난 11일 오후 첫 방송된 TV조선 '미스터로또'에서는 '미스터트롯2' 톱7(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과 황금기사단 7인(송민준, 추혁진, 윤준협, 황민호, 박서진, 김용필, 재하)이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각 팀의 멤버들은 한 명씩 매치를 진행, 대결을 펼쳐 이긴 사람이 로또 번호를 뽑아 그 번호에 해당되는 팬에게 황금 굿즈를 주는 룰로 진행됐다. 팀전에서 우승한 팀은, 황금 굿즈를 '싹쓸이'해 팬에게 나눠줄 수 있는 특권도 받을 수 있었다.

첫 대결에서는 진해성이 재하에 승리, 톱7이 1점 앞선 가운데, 황민호는 리벤지 매치 대결상대로 나상도를 뽑았다. 황민호는 다른 멤버들의 등 뒤에 숨은 나상도를 찾아내기 위해 "비켜봐요" 라고 말하며 당차게 걸어가 그를 콕 찝어냈다.

나상도는 "민호가 너무 예쁘고 노래도 잘 하지만 정말 무섭다" 며 황민호의 분노를 두려워했다. 그러면서도 나상도는 "미안한데 이번에도 내가 이길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황민호는 "제가 상도 삼촌보다 감성은 더 낫다"며 지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날 대결의 심사는 노래방 기계의 힘을 빌렸다. 나상도는 "제가 노래방 알바만 10년을 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런데 나상도의 노래 '동반자'는 91점을 받는데 그쳤다.

황민호는 '청산은 나를보고' 를 불러 92점으로 나상도를 꺾었다. 이어 황민호는 앵콜 무대까지 구성지게 선보였는데. 톱7 멤버들은 황민호의 노래에 감탄하며 "도대체 어떻게 ('미스터 트롯2'에서)민호를 이긴거냐"며 나상도를 구박해 웃음을 줬다.

이후 두 팀이 번갈아 대결을 펼치며 동점을 이룬 가운데, 마지막 타자로 김용필과 박성온이 나섰다. MC 김성주는 "두 분이 나이차가 40살 정도 난다" 는 멘트를 했고, 이에 김용필은 "35살정도 차이가 난다" 며 나이차를 정확히 짚었다. 김용필은 "성온이한테 악감정은 없고, 팬들에게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 뿐" 이라고 말했다. 박성온 역시 "저도 같은 마음이다, 열심히 하겠다" 며 각오를 다졌다.

김용필은 '그 겨울의 찻집'을 불러 노래방 기기 점수로 무려 98점을 획득했다. 그런데 박성온이 자신의 필살기이기도 한 '배 띄워라' 를 선곡해 100점을 획득하면서 김용필은 아쉬운 패배를 맛봐야만 했다. 톱7 멤버들은 '백 띄워라'를 외치며 박성온을 번쩍 들어올렸다. 박성온은 100점 부상으로 한우를 획득해 기쁨의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결국, 이 날의 대결은 톱7 멤버들의 승리로 끝났다.

한편, TV조선 예능 '미스터로또'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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