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아침 식사용 요리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만든 아침식사용 음식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전 7시무렵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모였다. 이른 아침부터 멤버들을 모은 제작진은 "일단 다들 일찍 나오시느라 배고프실텐데 간단히 아침부터 드실까요? 평소에 드시던 아침밥을 각자 준비해서 드시면 됩니다. 펜트리에 다양한 식재료도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적당하게 먹으면 경은이가 차려주고 간단하게 제가 일찍 나오면 고등어, 닭가슴살 소시지, 현미밥, 계란후라이 해서"라며 평소 먹는 아침 식사 메뉴를 설명했다. 다들 아침 식사를 위해 바쁘게 식재료를 정하는 와중에 이미주는 "나는 끝났는데?"라며 아메리카노 하나를 들고 나왔다. 실제로 이미주가 제작진이 미리 연락했을 때도 커피 한잔이라고 답한 것을 공개했다.
이미주는 팬케이크를 뒤집지 못하고 안절부절 못하는 박진주에 "언니 팬케이크 할 줄 모르지?"라고 물었고, 박진주가 팬케이크를 해본적 없다고 실토했다. 이에 신봉선은 "안 해봤는데 팬케이크 먹으면 예쁠 거 같아서 먹었어 얘. 너 그러니까 아픈거야. 맨날 탄 거 먹으니까"라며 놀렸다.
이어 신봉선 옆을 지나가던 정준하는 "너 아침에 부채살을 먹는다고?"라며 놀랐고, 신봉선은 "나는 진짜 먹어"라며 떡볶이, 부채살에 이어 간단한 샐러드까지 완성했다. 이에 하하는 "나 미나 옆자리"라며 신봉선의 요리를 탐냈다. 그리고 이이경은 "여기는 장사해요?"라며 신봉선의 아침밥상에 깜짝 놀랐다.
아침식사가 끝나고 제작진의 "오늘 여러분들이 만들어 드신 음식은 과연 얼마정도 일까요?"라는 질문에 멤버들이 모두 긴장했다. 이어 멤버들이 가성비 아침 요리를 시작했다.
이후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뽐내는 신봉선의 밥만두에 멤버들이 모두 감탄했다. 하지만 기대감을 안고 밥만두를 먹은 이이경은 "뭐야 이거 왜 이렇게 짜? 간장게장 넣었어?"라고 말했고, 다른 멤버들도 하나둘 솔직하게 너무 짜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봉선은 "이게 지금 빵이기 때문에 간을 좀 세게 했다"라고 변명했고, 유재석은 "솔직하게 말해도 됩니까? 맛 없어요"라고 말했다.
모두가 유병재의 묵은지 꼬마김밥에 호평했다. 이에 유재석은 "단백질. 나를 떠나서 단백질이 조금 있어야 한다"라고 지적해 멤버들의 야유를 받았다. 이후 멤버들의 의견으로 유병재의 묵은지 꼬마김밥과 박진주의 3분 모닝달걀빵이 최종 메뉴로 선택됐다.
멤버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들고 밖으로 나섰다. 고등학생들과 인터뷰 후 유재석은 정준하, 신봉선에게 "요즘 좋아하는 연예인 누구냐. 나 어때요 묻는 거 금지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유재석, 정준하, 신봉선이 책에 빠져있는 소녀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고등학교 3학년으로 시험이 끝나고 한강에 책을 읽으러 왔다는 말에 유재석은 "저희가 다른 걸 떠나서 여기 한 1~2분 있었는데 전혀 몰랐어요?"라며 "너무 멋있다. 세은 씨는 모르시겠지만 2002년에 '책을 읽읍시다' 프로그램을 지금 김영희 감독님 알면 난리나요. 예전에는 이런 모습을 담으려고 유럽까지 갔었다. 책을 안 읽어서라기 보다는 이런 분위기. 잠깐 내가 옆에 있었던 1분의 시간이 누군가를 보고 정말 멋있다라고 생각한게 오랜만이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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