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찬원이 ‘전국노래자랑’에 초대가수로 출연, 故 송해 생각에 울컥한다.
오늘(19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의 KBS1T ‘전국노래자랑’ 출연 스토리가 그려진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찬원은 어느 때보다 긴장감 가득한 표정으로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진행되는 강원도 철원군에 도착했다. VCR을 지켜보던 이찬원은 “제가 웬만하면 긴장하지 않는 편인데 저 날은 얼마나 긴장했는지”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어 이찬원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누군가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알고 보니 18년 차 ‘전국노래자랑’의 스태프였다.
‘미스터트롯’ 경연 전 일반인 참가자로 나온 이후 4년 만에 초대가수로 ‘전국노래자랑’을 찾은 이찬원은 “감회가 새롭다. 친정집 온 기분이다”라고 감격하며 대기실로 향했다. 그곳에서 이찬원은 33년 차 ‘전국노래자랑’ 작가, ‘전국노래자랑’의 모든 음악을 책임지는 악단장과도 마주했다. 이찬원을 초등학생 때부터 봐온 ‘전국노래자랑’ 스태프들 모두 “내가 다 뿌듯하다”, “톱스타가 돼서 왔다”, “흐뭇하고 기쁘다”라며 이찬원을 반겼다.
특히 ‘전국노래자랑’의 신재동 악단장은 “송해 어르신이 계셨으면 정말 좋아하셨을 것”이라며 “찬원이와 정말 각별하셨다. 예뻐하고 칭찬해 주셨다. 스타가 될 줄 아셨던 게 아닐까”라고 말했다. 이어 가수가 되고 ‘전국노래자랑’ 첫 출연인 이찬원에게 “내가 가만히 있을 수 없지”라며 용돈을 건네기도 했다. 늘 어린 출연자들에게 용돈을 주는 악단장이 초등학생 이찬원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긴 것.
드디어 시작된 무대. 이찬원은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해 노래했다. 노래를 마치고 무대에서 내려온 이찬원은 “송해 선생님 계셨을 때 초대가수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아쉬움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오늘(19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