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화면 캡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혜정이 과거 시댁에서 받은 상처를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혜정은 최근 떠도는 괴소문에 대해선 “너무 마음이 아팠다. 제가 이혼했다고 소문이 났더라. 남편한테 40억을 물어주고 이혼했다고. 물론, 이혼하고 싶다고 말한 적도 있다. 그런데 그렇게 소문이 났더라. 남편도 밖에서 듣고 힘들어하더라. 유명한 배우도 저 같은 기사가 났길래 ‘내가 아직도 살아있구나’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혜정은 "허리 디스크가 있었는데 말을 안 하고 결혼했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둘째가 7개월 됐을 때 다리에 마비가 와 어느 날은 화장실에 갔는데 일어나질 못했다”라면서 “남편에게 처음으로 엉엉 울며 디스크를 고백했다. 그 말을 하는데 너무 긴장해서 소변을 눴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혜정은 그때 처음으로 남편이 놀라 자신을 업고 병원에 데려가 눈물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이 지경이 되도록 네가 이렇게 살고 있었냐. 말했으면 좋았을 걸'이라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혜정은 결국 큰 수술을 받았고, 수술 후 8시간 만에 깨어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어머니의 태도는 바뀌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2주는 움직이면 안됐는데 회복 기간이 김장철과 겹쳤다”라면서 “수술 일주일 만에 시어머니가 김장 일을 시켰다”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혜정은 “남편이 퇴근하고 와서 '너 죽으려고 이러냐. 엄마 얘 수술한 거 모르냐'라면서 처음으로 싸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나는 뒷감당이 두려워 그 순간조차도 불안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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