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고딩엄빠3' 방송캡쳐
MBN '고딩엄빠3'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희연과 이상우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고딩엄빠3'에서는 이희연과 이상우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희연은 "고딩 엄마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제 임신을 반대하는 엄마"라며 엄마와의 관계 회복에 대한 고민으로 영상이 끝났다. 박미선은 "주인공 어머니가 고딩엄마시다. 86년생이니까. 36살이시다"라고 말했고, 인교진은 "저보다 한참 동생이다. 역대급이다. 고딩 할머니가 등장했다"라며 깜짝 놀랐다.

이희연이 아기의 울음 소리에 새벽에 잠도 자지 못하고 계속 일어나는 모습에 MC들이 안타까워했다. 이희연은 "아기가 두 시간마다 깨서 밥을 줘야 하고 달래줘야 해서 가장 힘든 것 같다"라고 육아 고충을 말했다. 박미선은 "육아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이희연은 "제 아들은 이도운이고요. 태어난지 이제 31일 되었다. 동글동글한 눈이 매력인 거 같다"라며 아들 이도운을 소개했다.

이희연은 "아기를 키우는 거는 조금 힘들겠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더 힘든게 현실인 거 같다. 생각보다 더"라며 "아기 낳으면 손목 아프고 발목도 아프고 하다고 하셔서. 전 젊으니까 덜 아플거라고 생각했는데 낳아보니까 나이랑 아픈 데는 별개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젖몸살이 왔었다는 이희연에 박미선은 "애기 낳는 것보다 아프다. 남자들은 모르죠. 뭘 알아"라며 남자들에 일침했다.

잠도 자지 못하고 집안일까지 하느라 지친 이희연이 겨우 소파에 누운 그 시간 잠에서 깬 남편이 "밥 줘"라며 나와 MC들이 경악했다. 그리고 남편은 "배고프니까 빨리해"라며 재촉했고, 투정까지 부리는 모습에 박미선은 "지금 잘못 들은거지? 지금 햄이 없다고 투정 부린 거야? 이건 아니지"라며 분노했다.

결국 이희연의 샌드위치까지 뺏어 먹은 남편은 "이건 밥이 아니야. 간식이야 간식"라고 말했고, 설거지까지 하고 있는 이희연에 박미선은 "설거지 정도는 해줘도 되지 않아? 응?"라고 말했다. 여태 소파에 누워 핸드폰만 하던 남편은 "너 내가 아기 먹이면 바로바로 치우라고 했잖아"라며 새벽부터 지금까지 집안일을 하느라 쉬지 못한 이희연에 잔소리를 했고, 박미선은 "저렇게 누워서 계속 시킨다고?"라며 의아해했다.

심지어 설거지하고 있는 아내에게 다가가 물의 세기까지 잔소리하는 남편에 인교진은 "뭐야 이거 몰래카메라인가?"라며 경악했다. 이후 이희연은 남편에 대해 "잔소리 많이 하는 남편? 그런게 좀 싫다"라고 말했다. 누워서 감시하던 남편은 사소한 것에 트집을 잡으며 이희연을 괴롭혔다. 박미선은 물티슈로 잔소리하는 남편에 "마르니까 뒤집어 놓는 게 맞는데 그럼 본인이 와서 뒤집으면 되잖아요. 아주 내가 속이 뒤집어지려고 한다"라며 질색했다. 아기 목욕에 이어 카시트 설치에 헤매는 남편에 박미선은 "잔소리만 잘했지 저런 건 잘 못하는구나?"라고 일침했다.

이희연이 남편에 이어 엄마의 잔소리 지옥에 빠졌다. 이희연은 "엄마부터 남편까지 잔소리를 하니까. 스트레스 받는다. 이렇게까지 잔소릴 해야 하나? 생각이 들었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드디어 외출에 나선 남편은 "자동차 휠 만드는 공장에서 도색 일을 하고 있씁니다. 주야간 2교대로 근무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고, 박미선은 "그래서 아침에 못 일어나는구나?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아직 군대를 갔다 오지 못했다는 이상우에 이희연이 생활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이상우는 "제 또래 중에서 이런 고민하는 사람은 거의 없죠. 남들은 이렇게 군대 갈 때 아무런 생각 안 하고 가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일단 가정이 있다 보니까. 제가 없을 때 생활비 돈이 제일 걱정 되더라"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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