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식판팀이 돌발 미션에 당황했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국인의 식판'에서는 식판팀이 돌발 급식 미션에 생기는 돌발상황들에 대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급식과 미슐랭을 합친 식판팀의 '급슐랭'이 호평을 받던 중 손님들에게 매운 비빔밥 소스에 비상이 걸렸다. 손님들의 반응을 살피던 이연복이 미소지었다. 그리고 오스틴강은 "두 가지 소스를 준비했어요"라며 달콤한 간장 소스와 매콤한 고추장 소스에 대해 손님들에게 설명했다. 비빔밥 소스를 만들던 이연복은 "어차피 간장 양념도 만드니까. 양념을 두 가지 하니까. 하나는 간장 양념"라며 애초에 소스를 두 가지로 만들었던 것.
비빔밥에 이어 한예리는 "이번 탕은 꽃순두부탕이라는 이연복 셰프님이 연두부를 잘게 채를 썰어서 꽃순두부탕이라고 한다. 여러분들을 위해 특별히 탕에 꽃을 담아 봤다"라며 다음 음식에 대해 설명했다. 신기해하는 반응에 이연복이 미소를 숨기지 못하며 꽃순두부탕을 자랑했다.
마지막 메뉴 디저트 순서에 한예리는 "기념일에는 한국에서 떡을 먹는다. 저희가 특별히 경단을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경단 담당 한예리는 한국에서부터 준비해온 레시피로 숙소에서 사전 연습을 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급슐랭 당일 이연복이 "경단 반죽 내가 해놓을게"라며 나섰고 자연스럽게 오스틴강이 그를 보조하기 시작했다. 마지막 메뉴인만큼 시간이 지나 조금 굳어버린 경단에 한예리가 긴장했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경단을 맛있게 즐겼다.
급슐랭이 끝나고 제작진은 "0점에 투표하신 분은 한분도 없습니다. 1스타에 투표하신 분도 없습니다. 2스타에 투표하신 분은 총 4명 3스타 43명입니다. 그리고 52명 중에 투표수가 안 맞잖아요. 그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라며 투표지에 직접 별을 그려 추가한 것을 공개해 식판팀이 감동 받았다.
1일 2급식을 끝내고 1박2일의 휴가를 얻은 식판팀이 제작진의 호출에 모였다. 제작진은 "급하게 소집한 이유가 있다. 급하게 의뢰가 들어왔다. 이걸 지금 말씀드리는 이유가 미국 학교에서 촬영을 하려면 지역 교육구의 허가를 받아야 되는데 허가가 안 나서 거의 포기 상태였다. 근데 정말 방금 막 허가가 났다. 그래서 급식 일정이 내일이다"라고 통보했고, 이연복은 "우리 아무것도 준비가 안 되어 있는데. 해주긴 해줘야 되는데 아무 계획이 없이 재료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라며 패닉에 빠졌다.
돌발 급식 미션에 새벽 5시 반에 의뢰인을 만나게 됐다. 렉싱턴 중학교 교감 선생님은 조리학과 학생 200명의 급식을 부탁했다. 남창희는 "이번엔 학슐랭이네요. 입맛이 고급인 친구들이라"라며 걱정했다. 최고 목표 만족도 95%에 이연복이 도망치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예리와 허경환이 김부각 준비에 나섰다. 손이 많이 가는 김부각 작업을 간소화해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한 김부각 만들기에 도전했다. 수분을 빼야 되는 김부각에 오스틴강은 "전자레인지 계속 돌리면 힘들 걸. 쌀가루를 여기다가 놓고 튀기면 돼"라고 팁을 알려줬고, 한예리와 허경환이 두 가지 방법을 모두 시도해봤다.
생각보다 질긴 밀가루 버전 김부각에 "왜 이렇게 질기지?"라며 전자레인지 버전 김부각을 먹었고 "전자레인지에 한 김부각은 바삭해"라며 바삭하게 부스러지는 김부각을 보여줬고, 한예리는 "전자레인지 해야 돼. 귀찮더라도 부침가루나 밀가루 묻히면 안 되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에 걱정하는 김부각 팀에 오스틴강이 실습실에 있는 전자레인지를 모두 가져다 줬다.
학생들이 등교하는 소리에 남창희는 "경환이 형 지금 학생들 다 왔으니까. 닭백숙이 좋을지 닭볶음탕이 좋을지 물어보러 가야 될 거 같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의견을 묻기 위해 나갔다. 이후 돌아온 허경환과 남창희는 "100명 중에 95명이 닭볶음탕을 먹어보고 싶다고 한다. 매운 걸 좋아한다"라고 말했고, 닭백숙을 생각하고 있던 멤버들이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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