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번듯한 폐가가 자연인들을 놀라게 했다.

2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홍현희, 김용명, 이은지, 가비, 권은빈의 섬 생활이 전파를 탔다.

배고픔에 먹거리를 찾아 나선 다섯 사람은 번듯하게 지어진 집 한 채를 발견했다. MC 붐은 “섬에 무슨 평창동 집이 있어?”라며 놀랐고, 안정환은 “완전 허물어진 폐가보다 저런 집이 더 무서워”라고 거들어 긴장감을 높였다.

그러나 넝쿨 때문에 폐가를 피해 갈 다른 방법은 없었다. 홍현희는 “이렇게 있다는 건 그동안에 왕래가 없단 얘긴데”라며 들어가기를 꺼렸고 동생들 역시 “창문에서 누가 보고 있는 것 같아”, “나 안 갈래. 들어가도 돼요? 무서워”라며 겁에 질렸다.

가비의 비명이 들리자 홍현희는 “뱀 있는 거 아니야?”라며 화들짝 놀랐다. 15년지기 김용명은 “진짜 있는 것도 아닌데 그런 리액션 좀 하지 마. 짜증나 죽겠어”라며 질색했고, 제이쓴은 “홍현희 씨가 겁이 엄청 많다”며 웃었다.

“뱀 있을 수도 있잖아. 있으면 어떡해”라는 홍현희의 걱정에 동생들 역시 “뱀 있을 것 같아”라며 떨었다. 김용명이 외마디 비명을 지르자 “뱀 있지?”라며 울먹이던 홍현희는 “여기 쑥 천지야”라는 말에 한결 밝아졌다. 네 사람은 갓 캔 쑥으로 쑥버무리를 해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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