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손심심, 김준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한국무용가 손심심, 국악인 김준호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의뢰인 부부의 퍼펙트 의뢰서가 공개됐다. 의뢰서에서 밝혀진 부부 닉네임은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이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나이는 동갑내기 61세, 특이사항으로는 결혼식 때 한복을 입었다고 전해졌다.

병력으로 아내는 골다공증, 근감소증을 앓았고, 남편은 퇴행성 관절염, 고지혈증, 당뇨를 진단 받았었다.

의뢰서에서 남편은 “아내가 요새 이상하다. 자꾸 저한테 누나라고 부르라고 한다. 한 달밖에 차이가 안 난다”라고 호소했고, 반면 아내는 “남편이 매일 술 먹고 싸돌아 다닌다. 누나처럼 챙겨야 하지 않겠냐”라고 반박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한국무용가 손심심과 국악인 김준호 부부가 등장했다. 결혼생활을 30년 이상 이어오고 있는 부부의 깔끔한 집도 공개됐다. 손심심은 집으로 귀가해 거실에서 마늘을 까고 있는 김준호를 보곤 “또 시작이다”라고 못마땅해했다. 김준호는 골프장갑을 끼고 마늘을 까고 있었다. 골프 장갑을 끼는 이유로 “손심심 씨 하다 버린 걸로 한다. 저걸로 하면 희한하게 잡기도 좋다”라고 밝혔다.

손심심은 “또 마늘 냄새 난다”라고 타박했고, 김준호는 “조선 사람이 마늘 냄새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손심심은 “지금 몇 망태기냐”라고 지적했지만, 김준호는 “가격이 싸지 않냐”라며 살림 9단의 모습을 보였다.

손심심은 뛰어난 그림 솜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남편 김준호가 쓴 책에 손심심이 그린 그림이 들어갔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손심심은 남편 김준호가 돈이 드니 자신더러 그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성미는 “이 두 분은 돈 때문에 맺어졌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준호는 “이코노믹 부부라고 해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서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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