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방송 출연료에 대해 내부 컴플레인을 진행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인)생방송 오늘 저녁' 특집에 여에스더, 조영구, 김대호, 박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BC 아나운서 기대호는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화제가 됐던 것에 대해 잡 정보를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는 “집이 홍제동에 오래된 마을이 하나 있다. 주택살이를 원해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서울은 사실 주택이 덩어리가 크다. 거의 100평 이상이라 값이 너무 비쌌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인왕산 밑에 가니까 굉장히 허름했다. 흙집에 양철 지붕이었다. 그런데 마당에 들어가자마자 오래된 소나무가 있더라. 살고 싶더라. 무턱대고 계약해버렸다. 그냥 살 수는 없었다. 너무 오래된 집이라서 리모델링을 했다”라고 밝혔다.
김대호의 인지호 역시 몰라보게 올라갔다. 김대호는 "지난 4년간 매주 복권을 샀는데 복권방 사장님이 전혀 못 알아보셨다. 그런데 방송 나가고 나서 아나운서라는 걸 아시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방송에서 그가 방문했던 족발집은 항상 매진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출연료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직장인이니까 따로 출연료를 받진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추가 수당이 있는데 최대가 4만 원이다"라고 밝혔다.
4만 원이라는 말에 주변에서 놀란 반응이 나오자 김대호는 "부장께 심하게 컴플레인을 한 적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진지하게 너무 힘들다고 어필했다”라면서 “좋은 마음으로 시작한 게 일이 많아지면서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