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승철이 성대 수술 후 전성기 목소리를 되찾았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돌싱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돌싱멤버들은 이승철에게 노래를 배우기 위해 그의 녹음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임원희는 “경이롭다. 녹음하는 곳이 이런 곳이구나”라고 감탄했다. 김준호는 방음벽을 둘러보곤 “여기서 술 먹고 떠들어도 아무도 모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승철은 “고스톱을 쳐도 된다”라며 스튜디오의 방음 시설을 자랑했다.

이승철은 멤버들에 “성대가 이렇게 생겼다. 되게 작다. 1초에 1,000번을 떤다”라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1초에 1,000번 떤다’라는 설명에 집중했고, 이승철만 그런 것인지 궁금해했다. 이에 이승천은 “인간은 다(떤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가 들면서 성대는 노화가 된다. 성대를 싸고 있는 근육이 있는데 근육 자체가 힘이 떨어진다. 난 얼마 전에 성대 수술을 했다. 한 5년 전에. 진짜 묵언수행 한 달 동안 했다. 앱으로 말 대신하고 그랬다”라고 밝혔다.

그는 “굉장히 좋아져서 전성기 때로 목소리가 돌아왔다. 부활 때 키로 그냥 부른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때 탁재훈은 녹화 중 걸려온 전화를 받아 짧게 통화를 했고, 이를 본 이승철은 “얘기 진작 클 수 있었는데 이래서 못 큰 거야”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형 방송 중에, 어디서. 또 카드사?”라고 물었다. 이에 탁재훈은 “카드사 아니라고. 오늘 애 등록금 학교에”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승철은 “불쌍한 표정. 돈 빌려줘?”라며 웃었고, 탁재훈은 아니라고 거절했다. 이상민은 “형 물어볼 때 빌려달라고 해”라고 부추겼다. 하지만 탁재훈은 “됐어. 갚아야 되잖아. 나 빚지는 거 싫어해”라고 새침하게 답했다. 옆에 있던 김준호는 “달라는 거냐”라고 날카롭게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철은 “우리 각출하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민, 탁재훈, 김준호, 임원희는 ‘돌싱스타K’를 진행, 심사위원인 이승철에게 노래를 평가 받았다. 우승 상품으로 제주 왕복 항공권이 걸려 있었고, 김준호는 여자친구인 김지민과 제주도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어필했다.

본업이 가수인 탁재훈은 “이런 잔챙이들과 경쟁해야 하나”라며 탐탁지 않아했고, 이승철 역시 큰 기대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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