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정준하, 신봉선이 결국 하차했다.

10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정준하, 신봉선의 하차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아침 부터 고깃집에서 오프닝을 시작했다. 이미주는 이에 평소보다 들뜬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대해 유재석은 "코로나 걸렸다가 이제 해제 됐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유재석은 이미주의 크롭티를 보며 "나 요즘 여동생들 생배 보는 거 힘들어 죽겠다"고 하면서 전소민, 송지효를 언급했다.

이때 이이경은 "솔직히 생각보다 배가 안 예쁘다"고 심술을 부렸고 이미주는 "이거 인신공격이다"고 하며 발끈했다.

신봉선은 이에 "뒤끝이 심하네"라며 웃었다.유재석 역시 이이경에게 "생태 커플 끝났다고 이렇게 바로 이러냐"고 놀렸고 신봉선은 "솔직히 말해서 그때 우리도 좀 측은했다"고 했다. 유재석 역시 "우리도 최종 선택 끝나고 급하게 갔다"며 "민망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하하는 "내가 그날 밤 11시에 영상통화했는데 얼굴 시뻘게서 '형 전 다 괜찮아요'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진주는 이이경에게 "마음에 불편함이나 이런 건 없으시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이미주 부모님은 뭐라고 안 하시냐"고 하며 궁금해 했다.

이에 이미주는 "엄마가 막 이이경은 진자 진짜 아니냐고 하셔서 아니라고 했다"고 했다. 그리고 이이경은 "어머니한테 메시지가 왔는데 방송 끝나자마자 너 죽어도 개띠는 안된다고 하더라"고 해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조세호는 물물교환을 위해 유재석의 전화를 받고 나왔다. 조세호를 본 멤버들은 씻지도 않았으면서 명품 브랜드로 도배를 한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유재석은 "너 지금 전재산 다 가지고 어디가냐"고 놀렸다.

조세호는 이에 "오해하지 마시라"며 "오후 다섯시에 이 시계 브랜드 관계자분이 와서 초청 받아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체육관에서 운동하고 씻자고 해서 몰골 상태가 이렇다"고 적극 해명했다.

이런 조세호를 본 신봉선은 "거짓말 안 하고 진짜 건달 같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다시한번 말씀을 드리지만 안 씻은 게 아니라 씻으러 가는 길"이라고 했다.

한편 신봉선, 정준하는 하차 소감을 전했다. 유재석은 "저희 '놀면 뭐하니?'가 재정비 시간을 가지게 됐다"며 "마음이 무겁고 아프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우리와 함께 해줬던 신봉선하고 정준하가 마지막으로 녹화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준하는 "더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며 "방송이 승승장구 나가기 위한 과정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봉선은 "남아있는 사람들도 마음 편했으면 좋겠고 가는 우리도 마음 편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눈물을 보였다. 정준하는 "우린 가족이다"며 "행복하니까 걱정하지말고 가족이니깐 필요하면 연락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은 "2주간의 재정비 시간을 가지고 더 큰 웃음으로 또 한 번 열심히 해서 달려보겠다"며 "2주 후 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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