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홍승범, 권영경 부부가 거친 말다툼을 했다.
12일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에서는 홍승범, 권영경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오프닝에서 아나운서 박지민은 “전쟁하듯이 싸운다고 해서 ‘사랑과 전쟁’이 유명하지 않냐”라고 운을 뗐다. 이에 가수 별과의 사이에서 다자녀를 둔 하하는 “저는 육아전쟁이다. 처음에 제가 서툴러서 정말 많이 혼났다. 싸우는 게 아니라 혼나는 거였다”라고 전했다.
김응수는 “남자는 좀 서툰 게 있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모든 부부가 그럴 거다. 돈이다. 부족하다고. 그래서 어디에 쓰냐고 명세서를 달라고 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재연 배우로 30년 넘게 연기를 한 결혼 24년차 홍승범, 권영경 부부가 고민을 안고 찾아왔다.
권영경은 출연 이유에 대해 "진작에 출연하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우리 얼굴을 알기 때문에 속으로 참고 있었다”라면서 이제는 오은영 선생님께 시원하게 털어놓고 상담을 받아보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남편 홍승범은 아내의 잔소리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그는 “아내가 일하면서 거의 지적질만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입원한 3일 동안 가족들 아무도 연락이 없었다"라며 응급실 사건을 밝히며 서운함을 고백했다. 울컥한 아내 권영경은 "그럼 나는 집에서 놀았냐"라며 눈물을 보였다.
홍승범, 권영경 부부는 배우 수입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워 분식집을 인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영경은 “가게 하기 저에는 현금서비스, 카드론으로 돌려막기를 하며 살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고정 수입을 만들어야 배우 생활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유로 권영경에겐 분식집이 우선 시 되었다. 홍승범이 아파 출근하지 못하는 동안 발생한 매출 타격을 줄이기 위해 홀로 장사를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홍승범은 “사람을 쓰레기로 만든다”라고 분노했다. 말싸움 중 욕설이 나왔고, 권영경은 “대화 자체가 안 된다”라고 정색했다.
한편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은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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