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서효림이 김수미의 밥차 서포트에 감사를 표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인드림'의 주역인 배우 서효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효림은 "2008~9년에 처음 보고 실제로 친해진 건 결혼식장에 류수영에게 초대받아서 갔다가 애기 낳고 하면서 더 많이 친해지게 됐다"고 DJ 박하선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서효림은 '인드림'으로 스크린 첫 주연을 차지했다. 그는 "밝고 통통 튀고 부티나는 부잣집 딸 그런 걸 많이 하다 보니 내 캐릭터에 대한 진부함을 나도 느끼고 있었다"며 "나에게 제안 주신 것 자체도 감사했다. 내가 갖고 있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구나 생각에 바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들이 볼 때는 밝아보였겠지만, 혼자 있을 때는 너무 어두운 사람일 때 썼던 일기장이 있다. 항상 썼는데 그때 느낌 감정들을 하나씩 꺼내보면서 연기할 때 도움을 받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또한 서효림은 "청주에서 올로케이션을 했다. 굉장히 중요한 신이었고, 밤샘 촬영을 해야 했다"며 "시어머니(김수미)께서 청주까지 내려오셨다. 조이랑 다 같이 와서 너무 든든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시어머니가 그렇게 해주셔서 스태프들도 너무 좋아했다"면서도 "스태프들이 시어머니 근처에 오시지는 않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서효림은 딸 조이의 친화력을 치켜세우며 "동네손녀다. 작년에 부산 아트페어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KTX 타고 기차 안에서 화백 박서보 선생님을 만났다. 조이가 할아버지 하면서 손을 만지고 악수하고 끼고 있는 반지들을 달라고 하는데 그때 내가 이 선생님과 대화를 할 수 있다니 생각을 해봤다"며 "너무 팬이어서 아트페어에서 사진 찍으면 안되냐고 요청 드렸는데 돌아오는 KTX에서 딱 마주쳐서 신기했다"고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인드림'은 다른 사람의 꿈을 통제할 수 있는 ‘드림 워킹’ 능력을 가진 여자와 같은 능력의 연쇄살인범 ‘재인’이 꿈과 현실을 오가며 서로 쫓고 쫓기는 악몽 추적 스릴러로,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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