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 캡처
KBS2 '불후의 명곡'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에이티즈가 민우혁을 1표차로 제치고 최종 우승했다.

1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소방, 경찰, 해경, 교정, 국군 가족들과 함께하는 '힘내라 제복의 영웅들'편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바다, 손준호&김소현, 민우혁, ATEEZ, 라포엠, THE NEW SIX(TNX)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이찬원은 민우혁에게 "제가 스케줄 때문에 유명하다는 드라마 다 못봤는데 닥터 차정숙은 완전다 챙겨봤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민우혁이 "제가 이래서 이찬원씨를 좋아한다"며 이찬원에 대한 마음을 내비쳤다.

민우혁은 "제가 '불후의 명곡' 40번 정도 출연했는데 첫 출연에 엄정화 누나가 전설로 나왔었다. 제가 그때 방송에서 얼굴을 많이 알리게 됐다"며 "이걸 엄정화 누나한테 말씀드리니까 처음엔 기억을 못하셨다. 영상 보여드렸더니 너무 기뻐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찬원이 민우혁에게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대사 한 번만 해주실 수 있냐"고 부탁하자 민우혁은 드라마 속 장면을 선보였다. 손준호가 해당 장면을 장난스럽게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로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무대에 올랐다.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패티김 '그대 내 친구여'를 선곡해 불렀다. 이 무대에 관객들은 넋을 놓고 두 사람을 바라봤다.

두 번째 무대는 바다가 올랐다. 바다는 "의상 콘셉트는 용이 내뿜는 불이다"라며 화려한 의상에 대해 설명했다. 바다는 "김범룡 선배님의 '불꽃처럼'을 부르겠다"고 설명한 뒤 무대에 올랐다. 바다의 파워풀한 무대에 패널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고 무대를 바라봤다.

손준호는 "저희 할아버지도 6.25 참전용사셨다. 그래서 이 자리가 더 뜻깊다"고 밝혔다. 바다는 "제 딸 루아는 제복 입은 분들 보면 눈을 못 떼고, 경찰차나 소방차를 보면 멈춰서 본다. 어린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영웅을 알아보는 것 같다. 아이를 키우며 더 감사드리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바다와의 대결에서 손준호&김소현이 승리해 1승을 했다.

라포엠이 세 번째로 무대에 올라 웅장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라포엠과의 대결에서 손준호&김소현이 다시 한 번 승리해 2승을 차지했다.

네 번째로는 에이티즈가 무대에 올랐다. 이찬원은 "에이티즈가 아이돌 중 역대급 우승률을 자랑한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에이티즈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다양한 볼거리를 잔뜩 들고 무대에 올랐다. 바다는 에이티즈의 무대를 보고 "가수는 무대에서 기세가 중요한데 이 순간만큼은 영웅이 돼셨다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앞서 민우혁은 라포엠의 무대를 보고 "라포엠의 시대가 왔다"고 말했지만 에이티즈의 무대를 본 후에 민우혁은 "제가 원래 이런 얘기 잘 안 하는데 에이티즈의 시대가 오지 않았나 한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에이티즈가 손준호&김소현을 이겨 1승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민우혁이 무대에 올랐다. 민우혁은 "임영웅씨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준비했다. 저의 노래가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노래하겠다"고 설명했다.

무대가 끝난 후 민우혁은 "에이티즈 무대에 압도당하는 느낌이었다. 오늘은 마음 편하게 영웅들께 헌정하는 마음으로 부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동엽은 "오늘 1표 차이로 승패가 결정된다"고 말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민우혁과의 대결에서 에이티즈는 2연승을 거뒀다.

마지막으로 TNX(더뉴식스)가 무대에 올랐다. TNX는 "중간에 싸이 대표님이 만들어 주신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같이 즐겨주셔서 너무 좋았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TNX와 에이티즈의 대결에서 에이티즈가 승리해 3승을 거두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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