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현직 쇼호스트가 과거 연애사를 고백, 충격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의뢰인들의 고민을 듣고 조언을 해주는 보살 이수근, 서장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 여성 의뢰인은 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라고 직업을 밝혔다. 의뢰인은 “연애 경험도 꽤 있는데 결혼이 너무 하고 싶다. 그 동안 연애 경험이 쓰레기들을 많이 만나서 그거에 어쩔 수 없이 트라우마가 있다. 남자에 대한 불신도 조금 있다. 이런 생각으로 과연 결혼을 할 수 있을지”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첫 번째 연애는 전 여자친구에게 돌아간 케이스였고, 두 번째는 잠수남이었다. 서장훈은 “그냥 다른 여자가 생긴 거다. 추측도 하지 말고 궁금해하지도 마라. 너보다 더 마음에 드는 여자애가 생겨서 연락 끊은 거다”라고 잠수의 이유를 바로 예상했다.
이 외에도 문어 다리남 사연을 고백했다. 이어 가스라이팅남과의 연애 에피소드를 밝혔다.
의뢰인은 “27~28살에 저도 직장인일 때다. 싸움의 발단은 저였다. 잘못한 거여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데 남자 쪽이 듣질 않았다”라면서 “‘진짜 미안해 네가 하라는 거 다 할게’라고 했다. 그때 눈빛이 확 돌변하더라. 저한테 갑자기 옷을 벗으라고 했다. 안 하겠다고 했다. 그럼 지금 집에서 뛰어내려 보라고 했다”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서장훈은 비상식적인 행동에 “걔는 미친놈이야”라고 역정을 냈다. 이수근은 의뢰인을 보곤 “누구를 쫓는 사랑을 한다”라고 문제점을 지적했고, 의뢰인은 “금사빠 기질이 있다”라고 인정했다.
서장훈은 "네가 더 좋아해서 을이라서 그렇다. 너는 사과 안 하면 떠날까 봐 마지막에 사과한다”라면서 “그런데 상대는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은 네가 다 맞춰줘야 관계가 유지되는 거다"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그는 정상적인 관계가 아니라고 강조하며 "잘못한 사람은 따로 있는데 왜 네가 사과하냐"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사귀고 싶어도 좀 참아라. 이 사람이 믿을 만하다는 생각이 들 때 사귀자고 해라"라고 조언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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