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메이저리거 출신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지난주에 이어 3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 날 김병현은 게스트로 출연했다.
'동상이몽' 제작진은 김병현을 소개하는 장면에 유명한 손가락 욕설 장면을 내보냈다. 이에 오상진은 "상대팀 팬들에게 손가락 욕을 날린 것" 이라고 했지만 김병현은 쑥스러운 표정으로 "홈팬한테 날린 것" 이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이어 김숙은 "메이저리거 연봉이 억대 연봉이라던데?" 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김병현은 "1억에서 2억 정도 된다, 죽을 때까지 받는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패널들은 "드디어 서장훈을 뛰어넘는 재력가가 나타났다" 고 환호했다.
그러나 서장훈은 "실상은 사업이 폭망에 사기까지 당해서 파산 직전이다라는 얘기가 있다" 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김병현은 "한국에서 외식업을 했는데 하는 것마다 안 됐다" 고 씁쓸하게 말했다.
이지혜가 "사기는 언제 당한 거냐" 고 묻자 김병현은 "사람을 잘 믿어서 그런 것 같다" 고 씁쓸하게 웃었다. 그는 사기 당한 금액을 묻는 질문에 "10억 정도 되는 것 같다" 라고 답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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