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지영산과 유정후의 감정이 흔들린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신우철, 정여진)은 기묘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두리안(박주미)과 김소저(이다연)가 월식이 진행된 순간 알 수 없는 이유로 시공간을 초월하게 되면서 재벌가 단씨 집안사람들과 얽히고설켜 벌어지는 이야기다.
단치정(지영산)과 단등명(유정후) 등 두 단씨남들이 두리안과 김소저가 나타난 이후 점차 흔들리기 시작하는,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보이면서 극적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더욱이 단치정은 톱 탤런트 고우미(황미나)와 결혼을 앞두고 있고, 단등명은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인기 앵커 아일라(김채은)와 집안끼리 정혼한 사이라 앞으로를 기대하게 한다.
먼저 바람기가 철철 흐르는 타고난 바람둥이 단치정은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 같은 청초하고 단아한 두리안을 보자마자 ‘뭐야 저 분위기, 저 자태, 저 청순함’이라는 속마음과 함께 한눈에 반해 버렸다.
그런가하면 출중한 외모에 성격까지 좋은 톱스타 단등명은 갑자기 나타난 김소저로 인해 충격과 당황스러움을 동시에 겪었다. 머리를 골반까지 기른, 귀밑머리 보송한 한복 자태의 김소저가 눈을 뜨자마자 “서방님”을 부르짖으며 단등명을 그러안고 눈물을 쏟았던 것. 단등명은 김소저를 떠올리며 감정을 끌어낸 끝에 감독에게 “느낌 제대루네”라며 연기에 대한 칭찬까지 받았다.
제작진은 “‘판타지 멜로드라마’답게 두리안-김소저의 전생과 현생으로 이어진 독보적인 애정 라인이 안방극장의 초몰입을 끌어내고 있다”라며 “약혼자 고우미가 있는 단치정과 두리안, 집안끼리의 정혼자 아일라가 있는 단등명과 김소저, 과연 전생의 못 다한 사랑을 응원하게 될지, 현생의 임자 있는 남자들이 흔들리는 모습에 분노하게 될지 7, 8회 방송에서 직접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 7회는 오는 15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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