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리그’ 캡쳐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리그’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신지가 코요태 멤버들의 연애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18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는 신곡 ‘바람’으로 돌아온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의 김종민, 신지가 출연해 토크 대결을 펼쳤다.

이날 신지는 무대공포증에 걸리게 된 계기를 밝혔다. "솔로 활동을 하던 어느 날 무대에서 '걸어나가주세요' 라는 지시에 따라 걸어가려는데 발이 안 떨어지더라. 연습을 덜 해서 그런가 생각을 했는데 그 날 녹화에서 손이 덜덜 떨리더니, 나머지 손으로 잡아도 떨림이 멈추지 않았다" 고 말하였다.

신지는 "그 날 무대를 끝낸 후 그대로 실신했고, 기억도 남아있지 않다"고 말했다. 무대가 끝난 후 신지는 '사시나무 창법' 등으로 조롱받으며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신지는 "약 3년간 무대공포, 대인공포에 시달리며 집 밖으로도 나갈 수 없었다" 고 말했다.

신지는 "제가 제 키에 몸무게가 44kg까지 내려갔었다" 며 지금도 심하진 않지만 무대 공포증이 생길 때가 있다고 말했다. 그 때마다 곁에서 김종민이 지켜보며 챙겨준다고. 신지는 "종민이 오빠가 제 생사도 확인하고 용돈도 주고 했다"라며 김종민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종민은 "신지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그런 부분에서 미안하다, 너는 언제나 최고다 오래 오래 길게 가자" 라고 화답해 감동을 안겼다.

다른 토크를 진행하던 중, 이승기가 "코요태 멤버들이 전부 싱글이신데, 이제 다들 다같이 모여살아야하나 고민하시지 않냐" 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신지는 "섬이라도 하나 살까 싶었다" 라고 하곤 "사실 김종민씨랑 빽가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게 잘 만나고 다닌다" 라고 말했다. 이에 '강심장리그' 멤버들은 "가장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 며 김종민을 추궁했고, 김종민은 "나중에 꼭 말씀드릴게요" 라고 말을 돌렸다.

신지는 "마지막 연애가 3년 전" 이라며 자신이 연애를 하면 다 퍼주는 순정파라고 밝혔다. 그녀는 김종민 또한 다 퍼주는 스타일이라며 "종민이 오빠가 말로는 못하니 선물을 많이한다" 고 말했다.

신지는 "저희가 해외 공연을 가면, 오빠가 저도 안 가는 하이힐 매장에 가더라, 그리고 그걸 꼭 들킨다. 그러면 제가 오빠 거길 왜 가, 라고 물으면 김종민씨는 그냥 이라고 답한다. 그러면 저는 취향이 바뀌었어, 라고 놀린다" 고 말했다. 신지는 "그럴 때면 오빠가 여자친구가 생겼구나 한다" 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리그’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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