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주실이 가족들과 함께 유방암 4기를 극복해나간 사연을 고백해 감동을 안겼다.

24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국민 배우들의 전원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주실이 만든 닭백숙에 ‘전원일기’ 배우들은 감탄했고, 진짜 사위에게도 닭백숙을 요리해주는 지 물었다.

이에 이주실은 “안 끓여준다. 그 사위가 바쁘게 일하고 다니니까 나 위하느라 나가서 사 먹으라고 한다. 그 말의 진위를 알아. 내가 하는 것보다 나가 사먹는 게 더 맛있다는 거지. 사위하고 친구 같아. 같이 많이 걷기도 하고 좋은데 있으면 우르르 가고”라며 사위와의 소소하고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이에 “장모가 마음이 푸근하고 좋으니까 사위가 좋아할 수밖에 없지”라는 훈훈한 반응이 이어졌다.

유방암 3기 말 진단을 받고 4기로 진행됐던 이주실은 13년 긴 시간 동안 투병한 사실을 밝혔다. 이어 “밝고 명랑했기 때문에 그런 고통스러운 역경을 잘 겪어낸 거 같아”라고 긍정적인 성격을 드러냈다.

이주실은 “의사가 촉진을 해보더니 얼굴 표정이 달라지더라. 바로 검진하라고 했다. 3기 말에 발견했다. 곧 4기가 됐다. 그 충격이라는 건 다른 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하나. 그리고 아이들이 있었기 때문에 잘 극복했다”라며 가족에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치료받는 중에도 촬영을 많이 하시지 않았냐”라는 물음엔 “나 죽을 병이라고 다 놔버리면. 영화 쪽에서 일하자고 연락이 왔다”라고 털어놨다.

51세의 나이에 유방암을 진단받은 이주실은 자신의 친정 어머니가 매일 5년을 더 살게 해달라는 기도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선고 받은 8개월이 지나 어느덧 5년이었다. 엄마한테 다시 기도하라고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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