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한국 영주권을 취득한 파비앙이 프랑스에서 우연히 티모시 샬라메를 만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행복 배틀" 특집에 강주은, 손미나, 파비앙, 하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행복 배틀’ 특집에 출연한 파비앙은 "한국생활 14년만에 드디어 작년에 영주권을 취득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외국인이지만 영구적으로 살 수 있게 됐다고 전하며 영주권 취득 전에는 비자 갱신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언제든지 한국을 떠나게 될 수도 있겠다 생각하니까 정신 건강에 안 좋더라. 이제는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청약도 넣어봤다고 밝힌 파비앙은 "한국어를 거의 다 알아듣는데 이렇게 못 알아듣기는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파비앙은 태어날 때부터 PSG 팬이었다며 프랑스에서 축구 경기를 관람하다 우연히 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를 직관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파비앙은 "파리에 갈 때마다 축구 경기를 직관한다. 그런데 한번은 뒤에 젊은 친구들이 앉아있더라”라고 입을 뗐다.
불어에 능통한 미국인 청년이 있었고, 직업이 배우라고 했다며 파비앙은 “ ‘조연이겠지’라고 생각하고 말았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다음날 난리가 났다. 대서특필까지 됐다”라며 그 미국인 청년이 티모시 샬라메였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파비앙은 “너무 유명한 배우인데 제가 맨날 한국 영화만 보니까 그 배우에 대해 몰랐다”라면서 “너무 미안했다. 예의 바른 친구였는데 검색 후에야 그의 인기를 알았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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