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기자]박명수가 동종업종 개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고 답했다.
박명수의 자신의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박명수는 "저는 저녁을 7시에 먹고 14시간 공복을 유지한다. 11시에는 동네를 1시간 정도 걷는데 살이 진짜 많이 빠지더라"고 밝혔다.
이어 "먹는 걸 조금 먹으면 어지럽고 이명이 온다. 1~20kg을 단기간에 빼려고 하지 말고 한 달에 3kg 정도만 빼면 몸에도 리스크가 없다. 단기간에는 너무 욕심내시면 안 된다. 저도 5kg 빠졌는데 얼굴이 훅 쳐지더라. 이런 단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명수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디오쇼' 한 청취자는 박명수에게 "생일 선물로 VR 사달라고 했더니 남편 왜 사냐고 구박했다"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저희 집 같으면 '주접떨고 있네. 있는 컴퓨터도 안 하면서'라고 했을 것이다. VR이 있으면 좋을 거 같은데 이걸 몇 번이나 할지 모르겠다. 고가의 제품을 살 때는 가서 만져보고 몇 날 며칠 생각해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박명수는 "콩국수에 소금 쳐서 겉절이랑 먹으면 최고다. 우리나라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 나라다", "떡볶이, 김말이 튀김 다 밀키트로 나오더라. 에어프라이에 돌리더니 종로 2가인 줄 알았다. 너무 맛있었다. 정말 우리나라 살기 좋은 나라다"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요즘 MZ세대들은 술을 잘 안 먹는거 같다. 회식했는데 회식비가 너무 적게 나왔다. 보니까 건배할 때만 먹고 안 먹더라. 회식하기 싫냐고 했더니 자기들은 잘 안 먹는다고 하더라. 억지로 먹는 게 없다"며 "옆에서 '한잔해라', '원샷해라' 이런 게 재미인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라디오쇼' 한 청취자는 "여자친구가 남사친이랑 캠핑을 간다더라. 안 보내주면 소심한 사람일 거 같은데"라는 고민을 토로했고 박명수는 "내가 가지 말라고 해서 안 가면 안 보낸다. 안 보내준다고 안 가면 좋지만 가지 말라고 했는데도 가면 문제다. 곰곰히 잘 생각해봐라"고 답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현재 가게를 운영 중인데 옆집에 비슷한 가게가 들어올 예정이라며 심란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박명수는 "원래 있던 가게 옆에 동종업종을 차리면 안 된다. 그런데 이게 법적으로 문제는 없다"며 "그래서 특화된 족발 거리, 칼국수 거리로 만들어서 상생하는데 결국 맛있는 곳이 승리한다. 항상 열심히 하던 대로 하시면 될 거 같다"며 청취자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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