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꽈추형 홍성우, 탈모형 한상보, 사랑니형 김영삼이 입담을 뽐냈다.
22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꽈추형 홍성우, 탈모형 한상보, 사랑니형 김영삼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성우는 "난 남자들의 자신감을 찾아주는 일명 꽈추형 홍성우다"고 소개했다. 그러자 모두들 홍성우보고 "보여달라"고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홍성우는 '아는 형님' 꽈상 순위에 대한 물음에 "다수 방송에서 여러번 본 이상민은 꽈상이 좋은 것 같은데 왜 혼자 살까 고민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난 강호동, 이진호도 봤는데 숨은 강자는 이수근이다"며 "서장훈이는 키가 크니까 다 클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 많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그러자 "강호동이 같이 씻으러 가면 굉장히 부끄러워한다"고 놀렸다.
그런가하면 홍성우는 "의학 드라마가 나올 때 치대나 한의대를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홍성우에게 "어디어디 붙었냐"고 물었다. 이에 홍성우는 "치대랑 이런데 다 붙었다"고 했다. 게다가 서울대 치대에 붙은 사실을 김영삼이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홍성우는 "치대를 가려니 남의 더러운 이를 보려고 하는 게 너무 비위가 상하더라"고 했고 김영삼은 "전국 치과 의사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어떻게 비뇨기과가 치과보고 지저분할 수 있냐"고 발끈했다.
이어 홍성우는 "치대와 의대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의대에 갔다"며 지금의 꽈추형이 탄생한 배경을 밝혔다. 아울러 홍성우는 자신감에 대해 "한국은 외국과 다른 문화가 있다"며 "야외 활동을 하면 같이 씻는 사우나나 목욕 문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자들은 서로서로 쓱 보잖냐"며 "그때 드러나는 각자의 자존감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 함께 사우나를 가면 괜히 늦게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며 "화장실 가서 잡아 빼고 있고 그런데 난 그런 상황들이 생기지 않도록 자신감을 키워준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김영삼에게 이수근은 반갑다고 말했다. 알고보니 김영삼은 2001년 KBS 개그맨 콘테스트 16기로 데뷔한 개그맨으로 무려 이수근 보다 선배였다.
이수근은 "김영삼의 개그가 아직도 기억난다"며 "의사 가운 입고 나와서 '못 말리는 개그'라면서 못을 드라이기로 말렸다"고 밝혔다.
김영삼은 사랑니에 대해 "치대생들은 학교 다닐 때 선배들한테 실습용으로 다 뽑힌다"며 "하나 뽑는데 선배 5명이 2시간동안 뽑았고 너무 아파서 이틀을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실습을 해야 하는데 주변을 둘러보니 다 개그맨들이더라"며 "수평 사랑니는 개그맨 김인석으로 처음 뽑아봤고 개그우먼 김지혜도 내가 사랑니를 뽑아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상보는 "원래 꿈은 아이돌 가수였다"며 "44살부터 춤을 열심히 배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더니 한상보는 (여자)아이들의 '퀸카' 안무를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김영삼은 "의사들 중에는 저런 애들이 많다"며 "공부만 하다 보니 애들이 이상해진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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