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민경과 전준환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고딩엄빠4'에서는 김민경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고딩엄빠의 시즌4를 함께하게 된 뉴 MC 서장훈은 "다른 데서도 쓴소리를 많이 하는데 여기서도 쓴소리를 하면 그렇지 않나 싶었는데. 일단 오래 가는 게 제일 좋으니까요. 첫 녹화인데 앞으로 좀 봐가면서 조절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혼 3년 뒤 김민경은 아들 화이를 돌보던 중 남자를 소개해준다며 연락한 친구에 서장훈은 "제일 중요한 건 저 친구부터 끊어야 된다"라고 말했다. 바람잡는 친구에 서장훈은 "돈을 받나요? 왜저러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경은 아들 화이가 좋아하는 남친에 마음이 흔들려 동거를 하게됐다.
6개월 뒤 크게 싸우고 남자친구와 헤어진 김민경은 아빠라며 남자친구를 찾는 아들에 곤란해했다. 아들이 아빠랑 헤어진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에 박미선은 "애한테 못할 짓이다 저거"라며 안타까워했다. 인교진은 "아기 때는 엄마아빠가 세상의 전부니까"라고 덧붙였다. 김민경의 영상이 끝나고 서장훈은 "혼인 신고한 건 아니고 결혼은 안 했네요. 그나마 그 와중에 다행이다"라며 안심했다.
김민경이 스튜디오에 찾아왔다. 이에 서장훈은 "과거 얘기를 봤잖아요. 괜찮은 남자를 못 만난 거 같다. 라식 수술 시켜달라. 오토바이 사달라"라며 쓴소리를 시작했다. 이에 김민경은 "제가 어릴 때부터 일을 하다보니까 또래 친구보다는 여유가 많은 편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인교진은 "이런 말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사랑에 올인하는 건 좋은데 결과적으로 호구가 되는. 그런 생활은 청산 하신거죠?"라고 물었고, 김민경이 답을 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높였다.
엄마를 깨우지 않고 혼자 준비를 마친 화이가 반려묘의 화장실을 정리했다. 이에 김민경은 "화이가 외동이어서 외로울까봐 반려동물을 좀 키우고 있다. 세 살 때부터 스스로 본인이 할 수 있게끔 도와줬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이가 거실에서 자고 있는 남자에 아빠라며 깨웠고, 김민경의 "거실에서 자고 있는 남자는 현재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고 결혼을 전제로 생각하는 사람이다"라는 말에 서장훈이 좌절했다.
이후 전준혁은 "재연 드라마 속 그 남자 김민경의 남자친구 전준혁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서장훈은 "너무 다른데? 다음 부터는 체격을 맞는 사람으로"라며 재연 드라마와 다른 모습에 팩폭을 날렸다. 이후 전준혁이 화이에 대한 정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출근한 김민경은 "김해에서 작은 1인 미용샵을 하고 있다. 원래 남 밑에서 일을 하다가 화이가 계속 크고 있고 제가 돌봐야 할 때 돌보기가 힘들어서 가족들이 많이 도와줘서 차리게 됐다"라며 자신의 일을 소개했다. 이어 빌딩을 세워 토탈 뷰티샵을 꿈꾸고 있다는 김민경에 서장훈은 "저런 생각 자체를 하면 안 돼요. 내가 이거는 정확하게 얘기해줄게 건물 사는 꿈을 꾸되 1~2층은 내가 쓰고 다른 층은 세를 줘야 한다"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줬다.
계속 휴대폰을 확인하던 전준혁의 화면이 공개됐다. 전준혁은 김민경의 미용실 CCTV를 보고 있었고, 전준혁은 "연락이 안될 때 그럴 때마다 보는 거 같다. 뭐 하고 있나 궁금해서 많이 본다. 2~3번 밖에 안 본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그 모습에 유민은 "경험담이다. 결혼 초에는 심하게 많이 봤다. 만약에 여성 손님이 오잖아요. 웃으면서 주문을 받았다고 혼났다"라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은 "누나 입장에서는 유민 씨가 예쁘게 생겼잖아요. 우리 유민이 혹시 누가 대시할까 봐 걱정이 된 거지. 저처럼 생긴 사람은 아무도 걱정을 안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준혁의 딸이 김민경의 집에 찾아왔다. 전준혁은 "저와 전 처 사이에서 낳은 딸이고 저는 2년 전에 이혼한 돌싱입니다"라고 소개했다. 김민경은 "화이가 아빠를 필요로 하는 것도 많이 느꼈었고 아이에 대해서 얘기했을 때도 공감해주는 것도 많기 때문에 같이 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준혁은 "제가 이혼했을 때 많이 힘들어서 저희 부모님이 설희를 봐주셨는데 설희가 여섯 살 때부터 따로 지낸 거 같다"라며 딸 설희가 부모님과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임이 있어 나가도 되냐는 김민경에 전준혁은 "거기 남자 많은 거 아니야"라며 질투했고 서장훈은 "왜 저래"라며 못마땅해했다. 김민경은 "제가 초반에 홍보하려고 돈을 써봤는데 크게 효과가 없어서 모임에 나가면 밝은 에너지도 받고 필요하신 분들이 있으면 저희 가게에 와서 머리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모임에 나가는 편이다"라며 모임에 나가는 이유를 설명했다.
전준혁은 "다들 뭔가 다른 이유가 있어서 모이는 거라고 생각한다. 연락한 거를 봤었는데 좋아한다는 것도 봤었다. 민경이를 못 믿는 게 아니고 그 남자들을 못 믿는 거지"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후 모임을 다녀온 김민경과 술을 먹고 늦게 들어온 전준혁의 싸움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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