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태원, 임형준, 박영진이 그간의 스토리를 전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서는 김태원, 임형준, 박영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우 임형준이 맡긴 물건은 동료 배우 손석구와 함께 찍은 사진이었다. 두 사람은 작품 ‘카지노’를 통해 알게 된 사이였다.
임형준은 "조금이라도 젊을 때 많은 작품을 하고 싶다고 해서 너무 조급해하지 마라고 조언을 했다”라면서 여러 질문을 하는 손석구가 자신을 의지한다는 생각에 말이 많아졌다고 털어놨다.
조언을 건네고 2~3일 사이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와 영화 ‘범죄도시2’가 히트를 치며 대한민국의 ‘손석구 앓이’가 시작됐고, 이에 임형준은 지난 조언들을 복기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괜히 내가 혹시 섭섭한 말을 한 게 있나. 얘기를 하도 많이 해서 대화 내용을 복기하느라 대본에 집중이 안 됐다”라고 걱정했던 것을 고백했다.
가수 김태원을 술을 끊은 지 3년이 됐다고 밝히며 끊은 이유에 대해선 “간단하다. 죽는다니까. 세 번 정도 죽을 뻔했다”라고 털어놨다.
병원에 실려간 적도 있다고 덧붙인 그는 "비가 오는 날 공연 중에 패혈증으로 실신했다”라면서 “알코올로 간 쇼크가 와서 정신을 잃었다"라고 회상했다. 김태원은 과거 안주로 사과 하나에 소주를 9병까지 마신 적이 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개그맨 박영진은 한우 사업을 실패한 후로 재테크를 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내의 직장 동료 추천으로 가상화폐에 투자, 코인 하나를 30만 원에 매수했고 이후 500만 원으로 올랐다고 전했다.
박영진 부부는 즉시 매도했고, 이후 5,000만원까지 값이 올랐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영진은 “나는 쫄보다. 투자를 할 때 ‘조금의 이득만 생겨도 팔겠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짠당포’는 짠 내 나던 시절, 소중한 물건을 전당포에 맡긴 스타들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짠 내 담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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