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캡처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손흥민이 찰칵 세리머니에 담긴 뜻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손흥민이 등장했다.

손흥민의 등장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손흥민은 “좋은 장소, 좋은 만남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게 생각하고 환하게 웃는 하루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오나미는 녹화일 기준, 여자 월드컵이 약 2주 정도 남은 시점임을 언급했고, 손흥민은 “기대들 많이 되시지 않냐. 저도 기대가 된다. 여자 월드컵이라고 해서 관심을 못 받는 부분은 아쉽게 생각을 한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축구를 하는 사람으로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엄청나게 노력을 할 텐데 더 높이, (남자 대표팀 보다)더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국민으로서 여자 대표님을 누구보다 응원할 생각이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영국에서 ‘골때녀’ 본 적이 있나”라는 질문엔 “당연히 안다”라고 말해 ‘골때녀’ 제작진과 선수들을 감격시켰다. 특히 오나미가 오열하는 리액션을 취해 웃음을 안겼다.

질문타임에는 서기가 사진을 찍듯 포즈를 취하는 손흥민의 시그니처 세리머니 이후에 또 생각하고 있는 세리머니가 있는지 물었다.

손흥민은 “항상 내가 넣는 골이 마지막 골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 골 넣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당연하진 않다. 그 순간을 영원히 캡처해 놓고 싶다”라며 찰칵 세리머니를 고수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골 때리는 그녀들’은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소모임 탄생, 여자 축구의 르네상스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