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부부관계에서 무엇 보다 중요한 것은 양쪽의 입장이었다.
7일 밤 10시 10분 방송된 MBN '쉬는부부'에서는 성감대를 찾아가는 부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오프닝에서 다른 출연자들에게 "방송을 하면서 뭔가 좀 달라진게 있냐"고 물었다.
이에 한채아는 "확실히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채아는 "저희 부부는 행복하다"며 "요즘 더 행복해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 결혼하면 그냥 사는구나 하면서 생각을 가볍게 했는데 이젠 부부란 무엇일까 고민하면서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동엽 역시 공감하며 "쉬는 부부들에게 대입해 보고 나를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김새롬은 "다 들어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부부 성교육 시간 모습이 공개됐다. 부부가 서로 성감대를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이에 홍성우는 김새롬에게 "부부가 아닌데 되게 기대한 것 같다"고 했고 김새롬은 "알아두면 좋지 않겠냐"고 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신동엽은 "휴대폰으로 메모를 하고 있더라"고 하며 놀렸다.
이과정에서 구미호는 남편 복층남이 합방을 하지 않고 남자들끼리 모여 술을 마신 것에 대해 서운함의 눈물을 흘렸다.
구미호는 복층남에 대해 "절대 각방 안 쓰기로 했는데 저 대신 술을 골랐다"고 했다. 이에 복층남은 "술을 마셨다기보다는 100% 아내에 대한 이야기였다"며 "그저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오해를 하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를 지켜보던 한채아는 "남편들은 꼭 '나는 건전하게 마셨다'고 말한다"며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왜 여기 와서 화풀이를 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한채아는 "죄송하다"며 "들어주는 데가 없다"고 했다. 이때 김새롬은 "관계를 안하면 어떨까"라고 했고 한채아는 "싫어서 안하는게 아니지 않냐"고 했다.
김새롬은 "그냥 변화하는 과정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는데 갑자기 신동엽은 비명을 지르며 "안한다고 상상하니까 끔찍하다"고 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런 신동엽의 너스레에 모두가 빵 터져버렸다. 이어 신동엽은 "실제는 아니라니 십년은 감수했다"며 "정말 무서운 상상이었다"고 했다.
산부인과 전문의 박혜성은 "부부관계는 양쪽의 입장이 중요하다"며 "한쪽이라도 불만이 있다면 문제가 된다"고 짚었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한 아내의 사연인데 남편은 항상 원하고 아내는 부부관계가 잦은게 힘들었다"며 "그러다보니 남편과 교감하기 보다 의무적으로 잠자리를 가지게 됐는데 이렇게 '심감대'가 없는 부부관계도 과유불급인 것 같다"고 했다. 이에 박혜성은 "둘 다 괜찮다면 쉬어도 정상, 안쉬어도 정상이다"며 "무엇보다 부부가 맞춰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부는 '스킨십 피자' 시간을 가지며 성감대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본 김새롬은 "근데 성감대는 나 혼자 못 찾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홍성우는 "대다수는 자신의 성감대를 잘 모른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무엇보다 내 몸을 아는 게 우선인 것 같다"며 "어떤분은 머리가 예민하다며 비가 와도 우산 없이 외출한다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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