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스우파2'가 더욱 강렬해진 맛으로 돌아왔다. 일본 크루의 합류와 MC 강다니엘의 실언 논란으로 걱정을 산 것도 잠시, 화려한 귀환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다.
어제(22일)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가 첫 방송됐다. 지난 2021년 방영됐던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가 노제, 아이키, 가비, 허니제이 등의 스타를 배출해 내며 인기를 끈 만큼, 시즌 2 방영 소식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드높였다.
이렇듯 '스우파2'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가운데, 사람들은 몇 가지 우려 포인트를 지적하기 시작했다.
'스우파2'는 새로운 글로벌 배틀을 위해 한국 크루뿐만 아니라 외국 크루 섭외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에서 일본 댄스 크루 '츠바킬'의 섭외는 사람들에게 불만을 안겼다. 한국 방송 프로그램에 일본 팀이 출연한다는 것만으로 부정적 시선이 존재하는데, 방영 전 공개된 단체 사진에서 이들이 기모노 의상까지 입고 나타났기 때문.
강다니엘이 또 한 번 MC를 맡은 것 역시 화두에 올랐다. 강다니엘은 작년 남성 댄서들은 "남자들이라 너무 편하다. 행복하다"라고 소개한 반면, 여성 댄서들을 향해서는 기가 빨렸다는 식으로 언급, "아이라인 뽝 하신 누님들"이라는 실언을 내뱉어 논란이 됐다. 강다니엘은 이후 '스우파2' 제작발표회에서 "스스로에 대해서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의가 다시 왔을 때도, 저에게 의구심을 품기도 했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러한 잡음과 함께 시작한 '스우파2'는 논란이 무색하게 첫 방송부터 화제의 중심을 차지, 강렬한 귀환을 알렸다. '스우파2'는 OTT 실시간 점유율 최고 87.9%를 기록, 이어 SNS 트렌드를 장악하며 독보적 인기를 입증했다.
어제 방송에서는 원밀리언, 베베, 딥앤댑, 잼 리퍼블릭, 레이디바운스, 마네퀸, 츠바퀼, 울플러 총 8크루의 대면식이 그려졌다. '스우파' 특유의 '매운맛'이 가미됨은 물론, 댄서들마다의 서사와 풀지 못한 갈등들이 언급되며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판 커진 배틀을 예고한 새 시즌답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댄서들의 실력 역시 돋보였다. 노리스펙 약자 배틀을 통해 드러난 이들의 파워풀한 춤 실력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아끌었고, 기싸움에서 비롯된 배틀은 일명 '도파민'을 불러일으키며 긴장감을 높였다.
방영 전 각종 잡음에 휘말렸던 '스우파2'가 여전한 '매운맛'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앞으로 펼쳐질 크루들의 배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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