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권일용, 표창원, 박지윤, 장동민이 입담을 뽐냈다.
26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권일용, 표창원, 박지윤, 장동민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표창원은 출연한 것에 대해 "굉장히 좋아하는 프로그램인데 내가 여길 나와도 되나 망설이고 있었다"며 "근데 아들이 '무조건 나가라'고 등 떠밀려서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표창원은 "아들이 사실 축구 선수 출신이다"며 "서장훈이나 강호동이 스포츠 스타 중에 가장 선망의 대상에 있기도 하고 그래서그런지 매주 빠지지 않고 본다"며 "아빠가 거기 나갈 수 있다니 하면서 놀란다"고 했다. 그러자 권일용은 "표창원이랑 나간다고 그러니까 '그럼 가서 혼 좀 내주고 와라'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윤은 "아이들이 등 떠밀어서 나온 건 나다"고 출연이유를 밝혔다. 이어 박지윤은 "근데 알다시피 방송을 몇 년 쉬었잖냐"며 "애들이 날 먹방 유튜버로 알고 있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애들이 학교에 가다 보니까 엄마가 더 유명해지길 바라길래 나오게 됐다"며 "내가 '아는 형님' 출연은 부담스럽다고 하니까 무조건 나가라고 하더라"고 했다. 또 박지윤은 "아이들은 10살, 11살이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 박지윤은 "난 어릴 때부터 추리 소설 마니아였다"며 "학창 시절에 몰래 숨겨놓고 봤고 임신했을 때도 가장 좋아하는 걸로 태교를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해서 범죄 수사물 드라마를 봤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복을 받았다. 이에 대해 장동민은 둘째가 생긴 게 기적이라고 밝혔다.
장동민은 이어 "사실 첫째 생긴 것도 기적이었다"며 "결혼하기 전에 이상민이랑 한번 같이 검사를 받았는데 그때도 남성호르몬 수치가 심각하게 안 좋아서 얼리라고 하더라"고 했다.
장동민은 "그 이후 꽈추형에게 둘째를 갖고 싶어 재검사를 했는데 최악이 나왔다"며 "남성호르몬수치 1점대가 나온 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동민은 "약물 치료를 해야한다고 했다"며 "그러면 빨리 어떻게든 준비해야 되겠다고 했는데 둘째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를들은 이수근은 "수치와 상관없이 사랑하면 뛰어 넘는 것 같다"고 했다.
또 이수근은 "애 커 봐라 괜히 소리 지르는 거 못 한다"며 "소리지르고 그러면 '우리 아빠 미쳤나봐' 그런다"고 말했다. 고 조언했다.
이상민은 "나중에 애가 커서 너한테 혼날 때 애가 웃으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장동민은 "근데 애는 못 혼내겠더라"고 했다. 아빠인 이수근은 공감하며 "진짜 못 혼낸다"며 "가슴 아파서 못 혼낸다"고 했다. 장동민은 "애가 처음부터 했던 말이 '아빠'다"며 "애가 '아빠'만 하고 '엄마'는 안 한다"고 하며 자랑했다. 이에 이상민은 "네 귀에 그렇게 들리는 거 아니냐"고 하자 장동민은 "안 낳아 봤으면 조용히 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장동민의 '더 지니어스'출연에 대해 김희철은 "전 진짜 처음에 프로그램 한다고 했을 때 모두가 깔깔이 역할로 나가는구나 했다"고 했다. 그러자 장동민은 "사실 제작진도 그 역할로 섭외했다"며 "내가 스케줄이 안 돼서 나를 섭외한 진짜 이유를 말하면 생각해 보겠다고 했고 '3회 안에 탈락을 할 것 같은데 탈락해도 8회 출연료를 주겠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까지 섭외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으니 하나만 부탁하겠다면서 배신 당해 탈락하는 거라 화가 많이 날 거니까 그때 모든 세트장을 다 부숴도 되니까 최고의 분노로 탈락해달라더라"며 "그래서 제가 제작진에게 '오케이 하겠지만 탈락을 안 할 거라서 원하시는 그림은 안나올거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장동민은 "그렇게 말하니까 제작진이 오히려 막 더 웃는데 내가 너무 웃긴 사람이 됐다"며 "그래서 더 악착같이 했다"고 말했다.
한편 표창원은 연기에 꿈이 있다며 "홍콩 무술 배우가 될 뻔했다"묘 "국민학교 다닐 때 합기도 2단이었는데 심사할 때 홍콩 무술 영화 감독하는 선생님이 오셔서 절 보더니 부모님에게 '아들을 저에게 주십시오'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표창원은 "그런데 부모님이 딱 잘라 거절했다"며 "그래서 꿈이 좌절됐었다"고 했다. 이를 듣던 권일용은 "전 영화 '범죄도시4'에 출연한다"며 "영화가 내년 개봉이고 출연하는 공개됐는데 표창원처럼 원대한 꿈을 꾸다가 무너진 사람들을 많이 봤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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