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배우 전성우가 국과수의 새로운 부검의로 등장, 공승연과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에서는 국과수 폭탄 협박범 사건을 무사히 마무리한 가운데, 새로운 사건에 직면하는 진호개(김래원 분)와 송설(공승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로운 사건은 '소경옆2'의 빌런 중 하나인 마태화(이도엽 분)의 변호사, 양치영(조희봉 분)이 호텔 주차장에서 욕조 안에 담긴 채, 피범벅으로 발견된 사건이었다.
마태화는 신장 이식을 해야 한단 의사 소견을 받았다. 하지만 신장 이식은 순번이 정해져 있어 바로 진행할 수가 없었다. 양치영이 이 소식을 전하자 마태화는 "나는말야, 살면서 단 한번도 줄을 선 적이 없어" 라고 말했다. 그는 "근데 그게 국가에서 순서를 관리하기 때문에.." 라고 사정을 설명하는 양치영에게 "내가 담당하는 새끼가 있을 거 아냐 기름이라도 쳐" 라고 말했다.
잠시 후 마태화는 묘수가 생각난 듯 묘한 눈으로 양치영을 보며 "양변호사 니가 잘해야 된다 알지? 300억, 내가 줄이나 서라고 그 돈 줬겠어?" 라고 말하며 양치영의 손등을 토닥였다. 그리고 잠시 후, 양치영은 온통 핏물로 가득한 욕조 안에서, 몸이 절개된 상태로 눈을 떴다.
양치영은 갖고 있던 휴대폰으로 경찰에 전화를 걸어 "호텔 주차장에 주차한 것 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그 후로는 기억이 안 나요" 라고 말했다. 경찰은 "지금 몸 상태는 어떠세요, 영상통화 가능하실까요" 라고 말했고 그가 피범벅된 욕조 안에 있는 것에 경악했다.
경찰들은 근처 모텔촌을 뒤져 수색한 끝에, 호텔 주차장 욕조 안에서 정신을 잃어가는 양치영을 발견했다. 송설은 양치영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했고, 그는 구급차로 옮겨지는 동안 끝내 사망하고 말았다.
다음 날, 국과수에서 양치영에 대한 부검이 실시됐다. 국과수 법의관 윤홍(손지윤 분)이 앞선 사건의 여파로 병가를 낸 가운데, 제주도에서 새로운 법의관 한세진 교수(전성우 분)가 나타났다. 진호개와 공명필(강기둥 분)은 한세진의 부검을 지켜보게 됐다.
한세진은 양치영의 시신 가슴 한 복판이 엑스자로 절개된 것을 보고 "미국에서 많이 하는 절개법인데 보통 살아있는 사람한텐 안써요, 부검할때 많이 쓰죠" 라고 신기해했다. 그는 양치영의 가슴에 응급처치 흔적을 발견했고, 응급처치를 한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다.
한세진의 요청으로 송설이 국과수 부검실에 소환됐다. 송설은 "출혈이 계속 있었다" 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고 한세진은 "Life before limb, 좋네요" 라며 송설의 응급처치를 칭찬하는 듯 했다. 하지만 그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는 송설을 "가지 마세요" 라는 말로 붙잡아,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어진 다음 화 예고에서 한세진이 송설과 계속 붙어다니는 모습이 비춰지며, 새로운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소방, 경찰, 국과수가 전대미문의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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