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국민 엄마 김혜자가 등장했다.

4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일기’ 배우들의 전원 라이프가 그려졌다.

김영옥은 28살부터 노인 연기를 시작해 31살부터 본격적으로 할머니 역할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주변에서 에세이를 쓰라고 권유를 많이 받았다며 “너무 엉터리로 살았던 거 같아”라고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용건, 김수미가 흥분하며 김영옥이 살아온 인생을 찬양해 웃음을 안겼다.

김용건은 다음 손님을 기다리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시장에 온 조하나, 임호에 “늘 귀한 손님들이 오시지만 오늘도 VVVIP가 온다. 그 정도만 알고 있어라”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오늘 뭘 하냐 하면 족발이다”라고 준비해야 하는 음식을 설명했다. “오시는 손님이 족발을 좋아하시냐”라는 질문에 “우리 취향이 아니라 오늘 오시는 분이 족발을 좋아하셔”라고 설명했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캡처

손님이 족발을 좋아한다는 말에 조하나는 “그럼 남자분이신가 보다”라고 추측했다. 김용건은 “하나는 정말 촉이 있어. 바로 남자라고 하지 않냐”라고 너스레를 떨며 두 사람을 헷갈리게 했다. 이어 “족발이야 남자고 여자고 다 좋아하잖아. 새우젓에 청양고추를. 몰라, 취향에 따라서”라고 덧붙였다.

김용건이 기다리는 손님은 배우 김혜자였다. 임호, 조하나 앞에서 김혜자에 전화를 건 김용건은 반갑게 인사를 건넸고, 김혜자는 “내가 있잖아 너무 신경 썼는지 이상해, 몸이”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용건은 “저만 안다. 식구들 다 모른다. 오시면 아마 쓰러지는 사람 많을 거 같다”라며 현수막까지 걸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용건이 전화를 끊고 ‘엄마’라는 단어에 힌트를 얻은 조하나는 손님이 김혜자임을 눈치챘고, 금동부부는 뛸 듯이 기뻐했다.

마을에 도착한 김혜자는 제작진에 “다 그리웠던 사람들이다. 오늘 본다니까 좋다. 고향에 온 거 같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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