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기자]조혜련이 남편에게 잘 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조혜련, 김민경이 함께한 가운데 게스트로 이은형과 홍윤화과 출연했다.
조혜련은 "저희가 개그우먼이자 체육인이다. 저희 셋은 축구를 하고 있고 윤화는 씨름을 했다"며 끈끈한 선후배 케미를 뽐냈다.
최근 십자인대가 파열됐다는 홍윤화는 "아직도 계단 내려갈 때 아프다. 혜련 선배님 재활하는 거 보면 깜짝깜짝 놀란다"고 전했다. 김민경은 "선배님이 수술한 지 6개월 됐다. 제가 주변 사람들한테 십자인대 수술을 하고 골키퍼를 할 수 있냐고 물었는데 선수들도 1년은 쉬면서 재활을 해야 가능하다고 했다"며 감탄했다.
이에 조혜련은 "왜냐하면 대한민국의 어머니기 때문이다"고 답해 뭉클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조혜련은 "우리는 축구선수가 아니지 않냐. 어머니의 정신으로 한다"며 "10월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김혜수와 함께 찍은 사진으로 큰 화제를 모은 조혜련은 "이때 혜수가 직접 화장을 해줬다. 입술을 더 크게 그려야 한다고 갈색으로 오버립을 그려줬다"고 자랑했다. 조혜련은 "혜수랑 저때 친했을 때 대화도 많이 나눴다"며 "지금은 연락이 안 된다"고 덧붙여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후 네 사람은 축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은형은 성시경이 축가를 불러줬다며 "언니가 성시경과 아는 사이라 결혼 선물로 해주셨다. 원래 시경 오빠가 '두 사람'은 안 불러주시는데 제가 너무 팬이라 불러주셨다"고 이야기했다.
홍윤화는 "어릴 때부터 플라워의 팬이라 고유진 씨랑 V.O.S 김경록 씨가 축가를 해줬다. 마지막에 저희 남편이 작사 작곡을 한 노래를 불러줬다. 그런데 가사를 못 외워서 AR을 틀고 립싱크로 불러줬다"며 뭉클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김민경은 축가에 대한 환상이 있냐는 질문에 "저는 그냥 모두가 다 즐거운 결혼식이었으면 좋겠다"며 "사람들이 '네 결혼식만큼은 음식이 맛있겠지?'라고 하던데 내 입맛에는 맛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안 맞을 수 있으니 그런 부담감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조혜련은 남편과의 달달한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애칭 애기 라는 조혜련은 "운동을 하면서 4kg가 빠졌다. 운동을 못하면 살이 찌니까. 잘 보이고 싶어서 운동을 한다"며 "전 남편한테 잘 보이려고 화가 나도 참는다. 잔소리를 하면 앞에서는 꾹 참고 저쪽 가서 아나까나를 부른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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