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나는 SOLO' 제작진은 웃었고, 16기는 고개 숙이기 바쁘다. 와전된 말은 파국으로 치닫게 한 동시에 역대 최고 시청률이라는 선물을 줬다.
지난 6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에는 와전된 말로 인해 파국에 치달은 16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영자는 옥순이 광수에게 마음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도 영철에게 "옥순님도 영수님이었다는 걸 알게 됐다"고 하는가 하면, 현숙과 순자에게도 같은 이야기를 했다.
현숙, 순자는 영자의 말을 듣고 옥순이 광수가 아닌 영수에게 마음이 있다고 오해했고, 이 사실을 모르는 옥순은 광수가 자신이 아닌 정숙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해 마음을 접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현숙, 순자, 영자, 영숙, 정숙은 어디서부턴가 잘못 됐다는 걸 깨달았다. 영숙 역시 광수에게 옥순의 마음을 잘못 전달했었다. 옥순과 정숙은 말이 와전됐다는 사실을 알고, 정숙은 이제부터 말을 옮기지 않고 본인에게 직접 들을 것을 이야기했다.
말이 와전돼 서로의 마음을 오해하게 된 16기는 파국에 치달았다. 예고편에서 정숙은 옥순에게 상황을 바로 잡아주고, 이 사실을 알게 된 광수는 영철과 일촉즉발 상황에 부딪혔다. 광수와 영철이 갈등을 빚는 모습이 공개돼 다음 회에서 16기가 가짜뉴스로 인해 싸움이 발발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는 SOLO'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자신의 생각을 사실인 것처럼 말을 전달한 영자를 비난했다. 이에 영자는 말실수한 점에 대해 사과했고, 영수는 영자를 밀어내고 눈물 흘리게 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 하루 만에 두 명의 출연자가 시청자들에게 사과문을 올린 것.
최근에는 영숙이 옥순을 오해하고도 사과하지 않은 점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출연진들의 잘잘못이 가려지면서 사과하고 있는 상황. 이러한 답답한 상황은 '나는 SOLO'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일조했다.
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나는 SOLO'는 7.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출연진들의 갈등을 있는 그대로 내보낸 제작진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화제성과 시청률에 웃고, 출연진들은 매회 해명하고 사과하기에 급급하다.
'나는 SOLO'가 가짜뉴스로 대혼돈을 겪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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