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2PM이 '홍김동전' 재출연을 약속했다.
7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 52회에서는 데뷔 15주년을 맞은 2PM 완전체와 '홍김동전' 멤버들이 짐승돌 VS 짐승들로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자들은 댄스 신고식, 글자수 늘려 말하기, 포토존 게임 등을 펼쳤다.
'댄스신고식'에서는 2PM의 댄스가 빛났다. 이날 멤버들은 본인들의 히트곡에 맞춰 멋진 댄스를 선보였는데, 여기에 흥을 참지 못한 주우재가 끼어들며 웃음을 유발했다. 주우재는 2PM 멤버들보다도 먼저 지쳐서 나가떨어졌고 김숙으로부터 "댄스신고식 한 건 얘네들인데 왜 니가 힘들어" 라는 구박을 듣는 모습으로 모두를 웃겼다.
이후 어이전 '글자수 늘려 말하기' 게임에서는 이준호의 활약이 빛났다. 이 게임은 한 가지 주제로 팀원들이 한 글자씩 글자수가 많은 단어를 차례로 대는 게임이었다. 이준호는 '반찬'을 주제로 한 연습게임에서 반찬이 아닌 '김치볶음밥'을 외치는가 하면 "저는 김치볶음밥을 밥 위에 얹어 먹어요"라고 천연덕스럽게 말해 홍진경으로부터 "멀쩡하게 생겨가지고 왜 저래" 라는 구박을 듣기도 했다.
이어 본 게임에서 이준호는 2PM 팀의 첫번째 순서로 한 글자 단어를 맡았는데, 무조건 '나'를 외치는 바람에 모두의 빈축을 샀다. 또한 닉쿤의 경우 게임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저 외국인이에요, 한국에 온 지 3개월 밖에 안 됐어요" 라며 천연덕스러운 거짓말을 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날 '글자수 늘려 말하기'는 2PM의 승리로 끝났다. 게임 선물은 룰렛에 다트를 던져 획득할 수 있었는데. 이준호는 좁은 면적에 적힌 "2PM 콘서트 티저 10초" 와 "핫티스트에게 역조공"을 당당히 획득하는 금손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출연자들은 포토존 게임 대결을 펼쳤고, 이 게임은 '홍김동전' 멤버들의 승리로 끝났다.
모든 게임이 끝난 후 2PM 준케이는 "우영이가 '홍김동전' 나오는 거 보면서 너무 편하게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왜 그런지 알게 됐다" 며 장우영을 아껴주는 '홍김동전'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준호는 "오늘 너무 텐션이 높아졌던 것 같다" 며 너스레를 떨었고 황찬성은 "오늘 너무 많이 웃어서 목이 쉬었다" 라고 말했다.
옥택연은 "오늘 상품 중에 재출연권을 뽑았어야 했다" 며 '홍김동전' 재출연을 염원했다. 장우영은 "저한테는 큰 소망이 이뤄진 날이어서, 아무래도 방송보면 눈물이 나지 않을까 싶다" 라며 2PM 완전체 출연에 대한 소감을 늘어놨다. 그러자 주우재는 "본방송 안 보잖아요" 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감동스런 순간도 잠시, 두 팀이 1:1로 비기면서 두 팀에 모두 속한 장우영이 대표로 벌칙을 받게 됐다. 장우영은 얼음 위에 누워 욕설을 내뱉는 모습으로 웃음을 주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홍김동전' 멤버들이 '동전여행 IN 홍콩' 이라는 제목으로 홍콩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행기에 타는 첫 순간부터 동전 던지기로 정해지는 이들의 여행이 어떻게 펼쳐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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