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FT아일랜드가 오랜만에 '컬투쇼'에 출격했다.

14일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코너 '컬투 음감회'에 FT아일랜드가 출연했다.

FT아일랜드 완전체가 7년만에 '컬투쇼'를 찾았다.

이날 이재진은 DJ김태균의 "더 잘생겨졌다"는 칭찬에 "군대 다녀와서 탈색을 오랜만에 했다"며 "새로운 아이돌분들 보면서 스태프들이 '너희도 해라' 해서 최대한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했다.

최민환은 "첫째가 여섯살이고 둘째셋째가 4살 딸 쌍둥이다. 너무 예쁘다"며 삼남매 아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저도 군대 다녀와서 살이 많이 빠졌는데 요즘 힘드니까 잠을 못 자니까 야식이 당겨 먹다보니 살이 찌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FT아일랜드는 지난 7일 미니 9집 'Sage'를 발매했다. 'Sage'는 멤버 이홍기, 이재진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강렬한 드럼과 기타 사운드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록 장르의 곡이다.이홍기는 "회사 대표님이 항상 저에게 'Sage' 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본인들이 담고 있는 고민이나 앞으로의 행보를 다른 사람 눈치 안 보고 세상에 소리쳤으면 좋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요즘 노래들이 다 짧은데 저희는 5분이 넘어간다"라고 했다.

이홍기는 '사랑앓이' 이야기가 나오자 "데뷔곡 '사랑앓이'가 너무 잘돼서 멘붕이 왔었다"며 "사실 녹음할 때 너무 힘들었고 내가 이런 스타일의 음악을 좋아했었나 의문이 많았는데 너무 좋아해주시니까 '나 평생 이런 노래만 해야하나' 싶었다. 전 록이 하고 싶어서 간거였기 때문"이라고 털어놔 DJ 김태균과 황치열의 공감을 자아냈다.

원래 메인보컬이었다는 재진은 "밴드 멤버들끼리 노래방도 가고 하는데 '그중엔 내가 낫다' 싶었다. 그러고 있었는데 갑자기 독특한 캐릭터인 홍기가 왔다. 오자마자 기강을 잡겠다고 다같이 노래방에 가자고 하더라. '천년의 사랑'을 부르더라. 그때 '가수는 이런 사람이 하는구나' 느끼고 깔끔하게 포기했다"라고 했다.

이에 이홍기는 "저는 이미 보컬로 뽑혀서 들어왔는데 내가 노래 부를때마다 광선을 쏘는거다. 원래 더 심한 친구가 있었다"라고 했고, 이재진은 "저는 심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해 폭소케 했다.

FT아일랜드는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장수 록 음악 페스티벌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출연한다. 이홍기는 "국제 락페스티벌이라 이번에 한국에서의 세트리스트를 많이 가져갈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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