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기자]‘피 땀 눈물’ 가득한 ‘1박 2일’의 워킹 홀리데이가 일요일 저녁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지난 17일 저녁 6시 15분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홀리데이’ 특집에서는 경기도 광주에서 시작된 여섯 남자의 걷고 또 걷는 워킹(Walking) 홀리데이 여행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시청률 8.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방송 말미 나인우가 혼자 작전을 짜는 바람에 능이백숙을 아쉽게 먹지 못하게 된 장면과 개표 이후 문세윤이 김종민에게 화해를 시도했지만, 김종민이 화해를 거부한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2.5%(전국 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훈훈한 웃음으로 주말 저녁을 꽉 채웠다.

이날 방송은 경기도 광주 어느 한 카페에 설레는 마음으로 등장하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눈 앞에 펼쳐진 시원한 음료와 빵을 본 멤버들은 식욕을 참을 수 없었으나 먹어도 된다는 제작진의 흔쾌한 허락에 의심부터 발동하는 등 시작부터 ‘1박 2일’만의 케미가 드러나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쉴 수 있는 휴식 같은 여행, 일명 ‘홀리데이’가 준비됐다. 하지만 휴식하기 이전에 여섯 멤버에게는 두 가지 미션이 준비돼 있었고, 먼저 1인당 1개씩 아이템을 획득하기 위한 동심 자극 물총게임을 시작했다.

여섯 남자는 각자 원하는 물품을 얻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원하는 물품을 획득한 멤버와 그러지 못한 멤버가 있었는데, 그중 연정훈이 원치 않게 캐리어를 획득, 지금부터 몸에 계속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소식까지 듣곤 걱정이 앞선 표정을 보여 짠내를 유발했다.

파격 우승 혜택권이 있는 ‘만능 투표권’을 두고 여섯 남자는 첫 번째 미션인 ‘왕(王)에게 상소문을 배달하라’에 도전했다. 행궁 곳곳에 마련되어있는 미션을 하나씩 클리어해 가야 했다. 이들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상소문을 받아내고, 문세윤의 어진을 보고 틀린 그림을 찾으며 웃음을 터뜨리는 등 왁자지껄한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멤버들은 ‘만능 투표권’ 사용을 두고 모든 꾀와 잔머리를 동원했고, 이후 서로를 각자 믿으면서도 불신하는 반반의 마음으로 개표를 시작했다.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 능이백숙의 최종 주인공은 연정훈, 문세윤, 유선호로 당선됐고, 여섯 남자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찐친 케미를 물씬 풍겨 훈훈함을 선사했다.

한편 매회 환상의 호흡으로 일요일 저녁 웃음에너지를 끌어올리는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 이번 주 194회는 아시안게임 중계방송으로 인해 평소보다 10분 빠른 일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KBS 2TV '1박 2일 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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